최종 업데이트 21.06.09 09:32

보이스캐디 "LPGA투어 공식 거리측정기 선정"




보이스캐디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와 손을 잡았다.
8일 "LPGA투어 공식 거리측정기가 됐다"고 소개했다. LPGA 시메트라(2부)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까지 후원한다. 골프규칙에 적합한 토너먼트 모드를 설정한 SL2 레이저 레인지파인더를 선수와 캐디에게 제공한다. 오는 24일 2021시즌 세번째 메이저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처음 도입된다. 시메트라투어는 지난해부터 이미 거리측정기 사용을 허용했다.
헤더 데일리-도노프리오 LPGA투어 운영 최고 책임자는 "보이스캐디를 공식 파트너로 맞아 기쁘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준오 보이스 대표는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LPGA투어와 함께해 영광"이라면서 "골퍼들에게 새로운 골프를 경험할 수 있는 첨단 제품 개발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보이스캐디는 최근 3년간 국내 거리측정기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미국에서는 휴대용 론치 모니터 스윙캐디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SL2가 바로 GPS와 레이저 거리측정기 융합 기술로 세계 최초 GPS 핀 어시스트 기능을 선보인 모델이다. GPS 좌표를 통해 그린 위의 핀만 측정하도록 도와줘 빠르고 정확한 거리를 알려준다. 특히 손떨림에 강해 편안하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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