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빅이 중남미로 해외수출 시장을 확대한다.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에서 브라질에 거점을 두고 있는 OKF커머셜과 총판 협약을 체결했다. 볼빅의 세계 유통 채널은 미국과 유럽, 일본, 남아공에 이어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까지 넓어졌다. OKF커머셜은 1991년 브라질에 설립한 한국 식품 수입 업체다. 1997년 이후 현재 중남미 최대의 한국 식품 수입상이자 브라질 내 최대 규모의 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2010년 농림부 장관, 2016년 농수산물 유통공사 표창을 받았다. 골프용품 유통 등의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시점이다. 문경안 회장은 "볼빅이 브라질에서도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해외 수출의 활로를 개척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윤상 대표는 "브라질은 기회가 많은 시장"이라면서 "브라질에서 볼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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