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AT&T바이런넬슨 챔프’ 이경훈(30ㆍCJ대한통운ㆍ사진)이 121번째 US오픈에 나간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25일(한국시간) "세계랭킹 기준 27명이 다음달 17일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골프장에서 개막하는 US오픈 출전권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톱 60’까지, 이경훈은 딱 60위에 올랐다. 지난 17일 AT&T바이런넬슨 최종일 6언더파를 몰아쳐 3타 차 대승(25언더파 263타)을 일궈내 역대 8번째 한국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프에 등극한 상황이다.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타이틀방어에 나서고, ‘51세 노장’ 필 미컬슨(미국)이 지구촌 골프역사상 여섯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래머’에 도전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한국은 임성재(23)가 지난해 ‘플레이오프(PO) 최종 3차전’ 투어챔피언십 진출자 자격으로 일찌감치 US오픈 티켓을 따냈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챔프’ 김시우(26ㆍ이상 CJ대한통운)는 세계랭킹 50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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