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4.20 08:38

[골프토픽] ‘RBC헤리티지 챔프’ 싱크 "세계랭킹 44위로 점프~"

스튜어트 싱크가 RBC헤리티지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힐턴헤드(美 사우스캐롤라이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115위→ 44위."
‘48세 베테랑’ 스튜어트 싱크(미국)의 세계랭킹이 75계단이나 치솟았다. 19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2.61점을 받았다. 이날 오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헤드 하버타운골프링크스(파71ㆍ712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헤리티지(총상금 710만 달러) 우승으로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해 9월 2021시즌에 포함되는 세이프웨이오픈 이후 7개월 만에 벌써 시즌 2승째다.
이번 시즌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에 이어 두번째 ‘멀티플 위너’에 올랐다. 만 47세가 넘은 나이에 시즌 2승 거둔 선수는 샘 스니드와 줄리어스 보로스, 케니 페리 등 3명뿐이다. 싱크가 RBC헤리티지에서 2000년과 2004년, 올해 등 세 차례나 우승컵을 수집했다는 게 흥미롭다. 그것도 첫날부터 선두를 독점한 ‘와이어 투 와이어’다. 상금랭킹 역시 11위(321만7000달러)로 도약했다.
더스틴 존슨과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콜린 모리카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등 ‘톱 5’는 그대로다. 디섐보 6위, ‘마스터스 챔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4위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어느새 77위까지 밀렸다. 한국은 임성재(23)가 19위,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챔프’ 김시우(26) 49위 순이다. 안병훈(30ㆍ이상 CJ대한통운)은 107위, ‘톱 100’을 벗어났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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