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CC(사진)와 떼제베CC, 파주CC 등 KMH레저 골프장의 봄철 라운드가 인기다.
여주 신라CC는 벚꽃이 장관이다. 골프장 진입로부터 클럽하우스까지 벚꽃 드라이브가 가능하다. 코스에서도 만개한 벚꽃을 만날 수 있다. 동코스 8번홀은 ‘벚꽃홀’로도 불린다. 봄철 골퍼들의 포토존이다. 코스 위로 벚꽃비가 내려 하얗게 물든 그린을 감상하는 것도 흥미롭다. 오는 18일까지 빅컨시드존, 빅홀컵, 투컵홀 등 코스 이벤트를 한다. 내장객에게 솜사탕을 제공하고, 야외 바비큐장도 운영한다.
청주 떼제베CC는 전체 36홀 ‘투 그린’ 공사를 완료했다. 골퍼들이 언제나 최상의 그린 상태를 경험할 수 있는 이유다. 4월 1부, 3부 밴드 할인도 진행한다. 팀당 그린피 4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파주CC는 레스토랑에서 봄 내음이 피어나고 있다. 봄도다리애쑥국과 장어도시락정식을 출시했다. 차돌박이 떡볶이, 탕수육 쟁반 짜장 세트, 한우 소고기 뭇국 등도 봄철 특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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