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티 타와타나낏이 ANA인스퍼레이션 최종일 우승 직후 샴페인 축하 세례를 받고 있다. 란초미라지(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이 세계랭킹 13위로 도약했다.
6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지난주 103위에서 90계단이나 점프했다.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 미션힐스골프장(파72ㆍ6763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1시즌 첫 메이저 ANA인스퍼레이션(총상금 310만 달러)에서 2타 차 우승(18언더파 270타)을 일궈내 포인트를 쌓았다. 루키가 메이저에서 우승한 건 역대 14번째 진기록이다.
고진영(26) 1위, 박인비(33ㆍKB금융그룹) 2위, 김세영(28ㆍ메디힐) 3위, 넬리 코르다 4위, 대니엘 강 5위, 렉시 톰프슨 6위(이상 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7위 등 상위권의 변화는 없었다. 김효주(26ㆍ롯데)는 지난주보다 1계단 올라선 8위에 자리했다. 박성현(28) 14위, 이정은6(25ㆍ대방건설)가 15위다. 6월 말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15위 내 한국 선수 상위 4명이 도쿄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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