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3.30 09:16

[골프토픽] '넘버 1' 존슨 "마스터스 타이틀방어 앞두고 실전보다 휴식~"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모의고사 대신 에너지 충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ㆍ사진)이 1일 밤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770만 달러)을 건너 뛴다. 3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대회 기간 집에서 쉬면서 마스터스 준비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당초 출전 계획을 바꾼 셈이다.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스폰서와 개최지 샌안토니오의 골프팬들에게 죄송하다"는 사과를 덧붙였다.
존슨은 지난해 11월 ‘가을 마스터스’에서 5타 차 대승(20언더파 268타)을 일궈냈고, 토너먼트 최저타라는 진기록까지 곁들였다. 이번에는 타이틀방어를 노리고 있다. 29일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델테크놀로지스매치플레이(총상금 1050만 달러) 조별 리그 탈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예선 마지막날 케빈 나(미국)에게 덜미를 잡혀 1승1무1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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