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시리즈 신화."
핑골프 2021년형 G425 드라이버(사진)다. 골프스파이의 각종 브랜드 평가 결과 성능과 기술, 진실성, 신뢰성 등 4개 부문 모두 1위에 오른 G시리즈 후속작이다. 출시하는 모델마다 완판된 스테디셀러라는 게 흥미롭다. 타이렐 해튼(잉글랜드)과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유럽과 미국에서 우승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K. 솔하임 회장은 "이전 모델 기준치를 넘었다"고 자랑했다.
역대급 비거리와 관용성을 발휘한다. MAX와 로우스핀 LST, 슬라이스를 줄여주는 SFT 등 총 3가지 타입 헤드에 3개의 웨이트 포지션을 탑재했다. 저중심 크라운 설계에 독자적인 열처리 기술이 더해진 고반발 소재 포지드 T9S+ 티탄 페이스부터 트램폴린 같은 폭발적인 파워를 뿜어낸다. 스윙 스피드와 볼 스피드가 증가하는 반면 러프 페이스의 거친 면이 역스핀량을 줄인다.
진화된 초박형 드래곤 플라이 테크놀로지의 이상적 무게중심 설계를 통해 관용성은 더욱 좋아졌다. 임팩트과정에서 리얼 로프트가 살짝 높아져 높은 타출각과 저스핀이 만들어지고, 터뷸레이터는 스윙 시 헤드 뒤에서 발생하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시킨다. 헤드 내부 사운드 립은 청명한 타구음으로 이어진다. 체형과 스윙스타일에 맞춰 로프트와 라이각을 8가지로 직접 조절해 탄도를 튜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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