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3.21 09:03

문경준 "케냐서 공동 60위 가시밭길"…하딩 선두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문경준(39ㆍNH농협은행ㆍ사진)의 가시밭길이다.
21일(한국시간) 케냐 나이로비 카렌골프장(파71ㆍ6922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투어 매지컬 케냐오픈(총상금 100만 유로) 셋째날 이븐파 제자리걸음을 걸어 공동 60위(3언더파 210타)에 머물렀다. 버디 5개를 솎아냈지만 보기 3개, 특히 4번홀(파3) 더블보기에 발목이 잡혔다. 티 샷은 좋았지만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율이 50%로 떨어지면서 ‘롤러코스터 플레이’가 이어졌다.
2019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랭킹(대상) 1위 자격으로 ‘유러피언투어 직행 티켓’을 확보했고,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까지 시드가 연장된 상황이다. 일단 유럽의 서로 다른 코스에 적응하는 게 급하다. 저스틴 하딩(남아공)이 7언더파를 몰아쳐 2타 차 선두(16언더파 197타)에 나섰다. 커트 키타야마(미국) 등 3명의 선수가 2타 차 공동 2위(14언더파 199타)에서 추격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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