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3.18 15:30

[골프토픽] ‘넘버 2’ 김세영 "메디힐에 새 둥지"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2위 김세영(28·사진)이 메디힐에 새 둥지를 틀었다.
메디힐 골프단은 18일 "김세영과 3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정상급 선수 최고 수준의 대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LPGA투어 메디힐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한 것이 계약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당시 성실하며 도전적인 플레이에 늘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김세영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5승, LPGA투어 12승을 거둔 선수다. 지난해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첫 ‘메이저퀸’에 등극했다. 올해 도쿄올림픽 출전도 유력하다. 김세영은 "물심양면으로 선수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기업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기뻐했다.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아비아라골프장에서 열리는 기아클래식에 메디힐 모자를 쓰고 등판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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