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이 레인보우힐스골프장에서 열린다.
4일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이 오는 6월17일부터 나흘 동안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골프장에서 펼쳐진다"고 했다. 유치를 희망하는 골프장을 중심으로 실사를 거친 끝에 레인보우힐스골프장을 개최지로 최종 낙점했다. 새 격전지는 DB그룹에서 운영하는 27홀 퍼블릭 골프장이다. DB그룹은 올해부터 35년 역사를 가진 국내 권위의 ‘내셔널타이틀’ 한국여자오픈의 새로운 후원사로 나섰다.
총상금은 최고 대회에 걸맞은 수준인 최소 10억원 이상으로 정할 예정이다. DB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은 4월 셋째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골프장에서 벌어진다. DB그룹은 김남호 회장 취임 이후 2세 경영의 막을 올렸다. 보험, 증권, 은행, 제조, 서비스 등이 주력 사업이다. 다양한 스포츠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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