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타 남매’ 서요섭(24)과 전우리(24)가 한솥밥을 먹는다.
DB손해보험은 11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서요섭과 이태훈, 전우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멤버 문도엽(30), 이지현(23)과도 계약을 연장해 모두 5명을 후원한다. 서요섭이 바로 2016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장타자로 이름을 날린 선수다. 2019년 먼싱웨어매치플레이 준우승, KEB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에 첫 우승을 거뒀다.
이태훈은 2017년 신한동해오픈, 2019년 DB손해보험프로미오픈 등에서 2승을 쌓았다. 전우리는 176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시원한 플레이로 ‘제2의 박성현’으로 불렸다. 지난해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하며 첫 우승에 근접했다는 평가다. DB손해보험은 16년째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프로미오픈을 후원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내셔널타이틀’ 한국여자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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