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12.19 09:51

[골프토픽] LPGA투어 "내년 역대 최대 34개, 841억원 규모~"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 '34개 대회, 총상금 841억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1시즌 규모다. 19일(한국시간) "내년에는 34개 대회에 총상금 7645만 달러(840억6000만원)를 놓고 치러진다"고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2019년 7055만 달러를 넘어서는 LPGA투어 역대 최대 상금이다. 올해는 총 33개 대회에 총상금 7510만 달러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인해 18개 대회만 벌어졌다.
미국가 유럽, 아시아에서 개최된다. 새롭게 2개 대회가 추가됐다. 개막전은 1월21일 막을 올리는 다이아몬드리조트챔피언스토너먼트다. 지난 3시즌 우승자와 스포츠, 연예계 셀럽이 나선다. 이후 한 달 뒤인 2월25일 게인브리지챔피언십이 시즌 두번째 대회로 펼쳐지고, 3월4일 드라이브온챔피언십이 이어진다. 2~3월에 호주와 싱가포르, 태국, 중국 등에서 열던 '봄철 아시안 스윙'은 4∼5월로 순연됐다.
ANA인스퍼레이션(4월), US여자오픈, KPMG위민스챔피언십(이상 6월), 에비앙챔피언십(7월), AIG위민스오픈(8월) 등 '5대 메이저'가 차례대로 열린다. 국내 유일의 LPGA투어인 BMW레이디스챔피언십은 10월21일 부산에서 펼쳐진다.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이 11월18일이다. 올해는 8월4일 도쿄올림픽이 열린다. KPMG위민스PGA챔피언십까지의 결과를 반영해 올림픽랭킹 상위 60명이 참가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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