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30초 당 1건'.
스포츠와 IT를 결합한 체감형 통합 서비스 기업 카카오 VX가 올해 작성한 하루 최다 예약이다. 18일 "국내 골프 인구 증가 및 골프 열풍에 힘입어 올해 이용자와 골프장을 연결한 예약 수가 30만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가을 성수기인 9~10월 비중이 가장 높았다. 10월은 특히 지난해 대비 120% 증가 추이를 보였다. 최다 실적이 일어난 날은 약 3000건을 기록했다. 30초마다 예약이 이뤄진 셈이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내 골프 예약 앱 중 1위다. 전체 회원 수는 137만 명이다. 제휴를 맺는 골프장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270개다. 예약, 결제, 실시간 교통 안내까지 한 번에 실행하는 '원스톱 서비스'가 강점이다. 티타임 알람 기능, 자동 체크인도 있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자동 결제 및 스코어 기능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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