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12.14 08:50

[명품컬렉션] 로마로 레이 SX 제로 "절묘한 임팩트"




"스윙 타입에 맞는 헤드 스타일."
'단조 클럽의 명가' 로마로가 야심차게 출시한 레이 SX-제로(Ray SX-ZERO) 웨지(사진)다. "띄워서 세운다"는 슬로건으로 개발했고, 국내 웨지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떠올랐다. 비결은 트레일링 엣지를 그라인드해 전 방향 둥근 모양의 솔(SOLE)을 완성했다는 대목이다. 컨택이 부드러운 동시에 어떤 스윙 스타일에서도 솔이 튀지 않는 절묘한 임팩트가 만들어진다.
기존의 트라이앵글 컷은 확대해 토우 다운 현상을 억제했다. 뒤땅 등 미스 샷이 자연스럽게 경감되는 이유다. 컷팅으로 줄어든 무게는 브레이드 상부로 이동시켜 공의 접지 시간을 늘려 스핀량이 더욱 늘어났다. 페이스 표면 밀도를 높인 정교한 CNC & 더블 레이저 밀링 가공으로 그루브뿐만 아니라 페이스 표면 마찰 계수까지 높였다. 하프스윙 또한 향상된 스핀량을 이끌어낸다.
안정감을 주는 미디엄 사이즈 헤드가 잔디의 저항에 흔들리지 않고 직진성을 구현한다. 아르코바사 스트림 더블 웨이브(Alcobaca Stream Double Wave)는 토우-힐 쪽 솔 폭이 넓은 반면 센터 부분을 좁힌 S자 형태다. 페이스 개폐를 통해 효율적인 바운스 운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라이에서 리딩에지가 높아지는 현상을 방지한다. 연철 헤드 블랙IP 가공으로 부드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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