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12.12 10:09

[골프토픽] PGA투어 "내년 2월까지 사실상 무관중~"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내년 2월까지 사실상 무관중 대회로 운영한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12일(한국시간) PGA투어가 선수들에게 보낸 공지 사항을 입수해 2021년 초반의 7개 대회 관중 입장 정책을 보도했다. 2월4일 열리는 피닉스오픈에만 하루 8000명 갤러리를 허용하고 나머지 대회는 무관중 또는 500명 이하의 제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1월7일 미국 하와이에서 개막하는 센트리챔피언스토너먼트에는 하루 200명만 입장할 수 있다.
미국 골프채널은 100~200명 관중 허용에 대해 "관계자나 선수 가족, 후원사 초청 고객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피닉스오픈에는 최대 8000명까지 입장객을 받는다. '골프 해방구'라고 불리며 갤러리에게 음주, 고성방가, 응원 등을 허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대회다. 피닉스오픈에 이어 2월11일 AT&T페블비치프로암은 무관중이다. 2월18일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에는 하루 500명이 관전할 전망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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