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토르 호블란이 마야코바골프클래식 우승 직후 트로피를 안고 환호하고 있다. 플라야(멕시코)=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26위→ 15위."
'마야코바 챔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단숨에 세계랭킹 15위로 올라섰다. 7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4.52점을 받았다. 이날 오전 멕시코 플라야 엘카말레온골프장(파71)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가을시리즈 최종전' 마야코바골프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우승으로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 2월 푸에르토리코오픈을 제패해 '노르웨이 첫 PGA 챔프'에 오른 선수다.
애런 와이즈(미국)가 2위를 차지해 236위에서 127위로 치솟았다. '넘버 1' 더스틴 존슨(미국)을 비롯해 욘 람(스페인)과 저스틴 토머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 '톱 5'는 변화가 없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36위에서 38위로 밀렸다. 한국은 임성재(22) 20위, 안병훈(29) 72위, 강성훈(33) 80위, 김시우(25ㆍ이상 CJ대한통운) 92위 순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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