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515:24

코로나19 첫 발생 이후 수도권 100명 이상 확진은 처음...서울·경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교회·식당 등 서울·경기 139명, 감염 재생산지수 1.5...시설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와 점검 강화, 집합·모임·행사 자제 권고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서울·경기 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 하루만에 139명에 이르면서 서울·경기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8월 16일부터 시행되며, 2주 후 위험도를 다시 평가해 추가적인 방역 강화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인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서울·경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라며 "수도권 외 지역으로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특별시·경기도의 주민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고, 앞으로 2주간은 가급적 다른 시·도로 이동하지 않기를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지난 1주간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등 감염 확산의 위험도가 높아진 상황이다”라며 “감염 양상에 있어서도 지난 1주간 전국 확진자 중 연결고리가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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