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文정권 건보국고지원율 보수정부 보다 평균 9% 낮다"
[2020국감] "향후 건강보험료 국민들의 어려운 경제 현실 적극 고려해 동결시켜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은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핵심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의 '건강보험 국고지원비율'이 오히려 과거의 보수 정부 때보다 최대 13.2%, 평균 9.2% 낮다고 20일 밝혔다. 현행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르면 정부는 매년 해당 연도 '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20%'를 건강보험재정에 의무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의원이 보건복지부의 자료를 조사·분석한 결과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10년간 건강보험 국고 의무지원금액(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20%) 대비 실제 국고를 건강보험재정에 지원한 금액의 비율은 2011년 77.7%(이 정부), 2012년 74.6%(이 정부), 2013년 75.2%(박 정부), 2014년 76.6%박 정부), 2015년 80.6%(박 정부), 2016년 75%(박 정부), 2017년 67.8%(문 정부), 2018년 66%(문 정부),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