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406:41

코로나19 치명률 상승 우려되는 이유...아직도 병상 찾아 뺑뺑이, 이송환자 3~4명 중 1명은 심정지

"병상수만 채우고 의사·간호사 턱없이 부족...상급종합병원 병상 1%의무화로 의사들 묶여 인력 지원도 어려워"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중증 코로나19 환자가 하루에 3,4명씩 이 병원으로 이송되는데 이 중 1명꼴로 도착할 때 심폐소생술을 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환자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하지 않고 일단 중환자 병상으로 보내기에 급급하다 보니, 산소공급이 제대로 안된 상태로 환자를 이송하기도 합니다.” “중환자 병상을 열었지만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공급) 치료를 하기에는 인력과 장비가 없어 정말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다시 보내야 합니다. 하지만 이송 과정에서 환자 상태가 더 안좋아질 수 있어 자칫 환자를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치명률이 높아지는 원인입니다.” “상급종합병원에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1%를 확보했다는데 어제 새벽에 한 환자는 경기도 일대 상급종합병원에 5시간동안 뺑뺑이를 돌다 겨우 이곳에 이송됐습니다. 병원들이 코로나19 중환자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여건인지, 환자가 어떻게 이송되고 있는지, 실제로 어느 병원에서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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