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간염 무료검진 도입 임박
내년 1월 시범사업…이르면 2018년 시행
다나의원 사건으로 감염 위험성이 촉발된 C형 간염의 국가건강검진 도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20일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에 따르면, 복지부는 유병률이 높은 지역을 선정해 내년 1월 '국가건강검진 시범사업'을 시작, 상반기까지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질본 감염관리과가 고유병지역을 대상으로 '생애전환기 건강검진(만40세와 만66세에 무료 검진)'에 C형 간염을 포함시켜 시범 실시하는 방안을 복지부에 제안, 결제만 남아있다. 질본이 선정한 시범사업 지역은 2013년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4개 시도(부산, 경남, 전남, 제주)와 14개 시군구다. 질본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동안 진행하는 시범사업 결과와 질본의 연구용역(검진의 비용효과성 등) 결과를 하반기 중 분석한 후,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 도입 안건을 상정할 것"이라며 "위원회에서 의결된다면 2018년 국가검진을 본격 실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형간염의 국내 유병률은 1% 안팎으로 낮지만, 감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