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그랜츠포앱스 선정팀 발표
한국 스타트업 스카이랩스 포함 4개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바이엘이 최근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장려하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올해 최종 선정팀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최종팀은 총 4개로 한국 스타트업 스카이랩스를 포함,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2팀과 1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각각 5만 유로(한화 약 6670만 원)씩 지원금을 받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바이엘 제약 부문 본사에 입주한다. 또 바이엘 임직원 및 외부 전문가들이 각 프로젝트와 사업 모델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도록 멘토링과 코칭을 제공한다. 올해는 미국과 독일, 브라질, 영국 등 전 세계 61개국에서 450개 이상 지원서가 접수됐는데, 유럽 국가들의 참여율이 가장 높았고, 아시아 지역, 특히 인도에서 많은 아이디어가 응모됐다. 특히 한국 스타트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종 선정팀에 포함돼 주목 받았다. 스카이랩스는 심방세동의 정확한 진단과 맞춤 관리를 위한 초소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