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714:50

"국내 제약기업들 코로나19 공수표 너무 일찍 날려...산업화 아닌 인류를 구하는 것이 우선시돼야"

송시영 교수 "기초, 중개, 임상 연구 생태계 조성하고 부처간 컨트롤 타워 구축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다가오면서 제약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국가 단일의 컨트롤 타워 구축이 절실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 추진위원회 송시영 위원장(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2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책보고서를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제약바이오강국으로 가는 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송 위원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대규모 진단검사의 신속성, 높은 국민의식, 전국민 의료보험제도에 따른 개인별 진료 정보의 활용, 보건의료인의 헌신 등으로 성공적인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세계 최고의 보건의료정보 보유국임에도, 제약바이오산업의 융합 연구개발에는 많은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우선 "마지막 임상시험 현장으로만 인식돼온 병원을 신약개발의 시작점으로 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의·산·학·연 상새의 틀을 구축하고 이를 저해하는 원인과 규제를 신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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