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ICH 정기총회, 한국에서 열린다
가이드라인 제·개정 채택 의결 등 상반기 ICH 정기총회 결과 공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2년 상반기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정기총회에서 올해 하반기 ICH 정기총회를 대한민국(인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ICH(The International Council for Harmonisation of Technical Requirements for Pharmaceutical for Human Use)는 지난 1990년 설립한 국제 협력 기구로, 의약품 품질·안전성·유효성 가이드라인 제정 등 국제조화 주도, 한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20개 회원과 그 외 35개 옵저버로 구성돼 있다. 국내 식약처는 ICH 31개 가이드라인 제·개정 전문가위원회(Working group)와 3개 논의그룹(Discussion group) 중 19개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ICH 정기총회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으로, 올해 하반기 국내 개최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국제 신인도를 높이고 식약처의 규제과학 전문성을 알릴 기회가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