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 1호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세상은 넓고 의사가 할 일,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의대생 인턴기자의 선배의사 인터뷰] 의학채널 '비온뒤', 절실한 환자들에게 도움...의사와 국민들간 사다리 역할 기대
[메디게이트뉴스 강민지 인턴기자·가톨릭관동의대 본1] 홍혜걸 의학전문기자는 의사 출신 1호 의학전문기자다. 현재는 구독자 83만명의 의학정보 유튜브채널 '비온뒤' 대표를 맡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홍 대표와 온라인으로 의학전문기자의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포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 대표는 의대생들에게 남들이 가지 않았더라도 용기를 가지고 하고 싶은 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일에 기꺼이 뛰어들 것을 조언했다. 그는 "세상은 넓고 의사가 해야할 일,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연봉의 차이 때문에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내 1호 의사 출신 의학전문기자,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길이라면 기꺼이 -과거에 처음 의학전문기자로 진로를 정하게 됐을 때 당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 특별한 계기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솔직히 이야기를 하자면 ‘얼떨결에’라는 표현이 맞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