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전공의 모집, 삼성서울 웃고 세브란스∙가톨릭 울었다
삼성서울 경쟁률 1.39대 1로 최고…세브란스는 산부인과∙소청과 지원자 '0' 충격∙가톨릭은 바이털과 대거 미달
메디게이트뉴스 2024년 전공의 모집 결과 분석 ①빅5 전공의 모집, 삼성서울 웃고 세브란스∙가톨릭 울었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삼성서울병원이 2024년도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서 빅5병원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그 뒤를 쫓았고, 이어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순이었다. 올해는 5개 병원 중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등 주요 바이털과 정원을 모두 채운 곳은 없었다. 지난해에는 서울아산병원이(자병원 통합) 6개 과목 모두 정원을 채웠다. 세브란스병원(강남+신촌)은 3개 전문과 미달에 각각 정원이 10명인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아예 지원자가 없어 충격을 줬다. 가톨릭중앙의료원도 주요 바이털과 6개 전체가 미달을 기록했다. 삼성서울병원 114명 모집에 158명 몰려…가정의학과∙소청과∙방사선종양학과∙흉부외과 미달 삼성서울병원은 114명 모집에 158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