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낮은 저혈당
"허가 1년, 효과-안전성 입증"
"입증된 혈당 조절 효과와 시작부터 낮은 저혈당 발생률을 확인했다." 독일 뮌헨 슈바빙시립병원 당뇨병 내분비학과장인 로버트 리첼 교수(사진)는 22일 차세대 기저인슐린 투제오(인슐린글라진 300IU)의 허가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리첼 교수는 투제오 3상 임상인 에디션(EDITION) 1, 2, 3의 메타분석 연구책임자다. 작년 8월 국내 허가된 '투제오'는 란투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피하 투여 후 생성되는 데포(Depot, 저장소)의 크기가 란투스보다 작아 체내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방출된다. 그 결과,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비 인슐린 혈당강하제나 식후 인슐린 요법과 투제오를 병용투여 했을 때, 낮과 밤 모든 시간대에 란투스 대비 확인된 저혈당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EDITION2 연구에서는 인슐린 투여 시작 시점부터 초기 8주까지 확인된 야간저혈당(≤70 mg/dL[≤3.9 mmol/L]) 또는 중증 저혈당 발생률(00:00시~05:5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