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카자흐스탄 아티라우주 어린이병원에 원격의료센터 개소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카자흐스탄 아티라우주를 방문해 주정부 및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주립 어린이병원에 원격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고동현 신부(의료원장 겸 병원장)는 아티라우주 주정부 청사에서 마라트 무르지예프(Marat Murziyev) 부주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추진해 온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현지 의료진 연수와 원격의료센터 운영,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협력 등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 신부는 이 자리에서 아티라우주로부터 현지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이어 국제성모병원은 아티라우주립 어린이병원에서 원격의료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고 신부와 대외협력실장 김혜윤 교수, 무르지예프 부주지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린이병원에 마련된 원격의료센터는 현지 주민 대상 원격진료, 협진, 환자 자문, 학술 교류 등을 수행하며 한국과 카 2026.10.22
오라클·아스트라제네카, AI·실제 임상데이터 활용 협력 위한 협약 체결
오라클이 아스트라제네카와 AI 및 실제 임상데이터(Real-World Data, RWD)를 활용해 의료진의 임상시험 참여 적격 환자 발굴을 지원하고, 근거 생성을 가속화하며 관련 연구 인사이트를 일상 진료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비구속적 협약을 바탕으로 최신 애플리케이션과 AI를 활용해 임상시험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공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의료진이 임상시험 참여 적격 환자를 더 빠르고 쉽게 찾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으로, 양사는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 모집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양사는 임상연구와 일상 진료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향후 연구 설계, 안전성 모니터링, 환자 치료에 반영하는 지속적 학습 모델도 모색할 예정이다. 공동 거버넌스 체계와 재사용 가능한 기술 구성요소를 마련하고 성과 측정 지표를 합의해 결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접근 방식을 2026.10.22
[2026 국감] 의대 기초의학 교수 1명당 학생 93명까지…교육 질 저하 우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대 증원으로 학생 수가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의사(MD) 출신 기초의학 교수 부족이 의학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기초의학 교수는 전국적으로 인력풀이 부족해 개별 대학의 노력만으로는 확보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교육 인프라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21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부산대학교 등 국정감사에서 의대 증원과 지역의사제, 공공의대 설립 추진에 따른 기초의학교육 부실 가능성을 제기하며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날 국감 대상인 강원대, 부산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등 4개 국립대 모두 2023년 대비 2026년 MD(의사) 출신 기초교원 1인당 학부생 수가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부산대는 66명에서 93명, 강원대는 13명에서 20명, 경북대는 20명에서 25명, 경상국립대는 29명에서 33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MD 출신 기초교 2026.10.21
안과의사회 "사망자 안구 적출은 의료행위…비의사 허용 논의 반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안과의사회가 안구 기증 활성화를 위해 사망자의 안구 적출을 의사가 아닌 인력에게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안구 적출은 의학적 지식과 수술적 숙련이 필요한 전문 의료행위라는 것이다. 대한안과의사회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안구 적출은 의학적 지식과 수술적 숙련이 필요한 의료행위이며, 의사가 수행하는 원칙은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내 안구 기증이 저조한 원인 중 하나로 적출 의사 부족 가능성을 거론하며 "돌아가신 분이기 때문에 (안구 적출을) 꼭 의사가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의료행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관련 법 개정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에 안과의사회는 사망자의 안구를 적출하는 행위는 이식의료의 출발점이라고 반박했다. 의사회는 "안구 적출은 기증자의 조직을 다른 환자의 시력 회복에 쓸 수 있도록 확 2026.10.21
소아청소년과학회, '설탕세' 도입 논의 촉구…"어린이 건강 위한 정책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가 정부∙국회에 가당음료 부담금, 일명 '설탕세' 도입 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학회는 21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가당음료는 많은 양의 당을 쉽게 섭취하게 하는 대표적 식품이며, 과도한 당류 섭취는 소아청소년 비만과 대사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학회는 "진료 현장에서 비만과 대사 이상이 어린 연령에서부터 나타나는 현실을 접하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개인이나 가정의 선택만으로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보다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권고한다"고 했다. 이어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한 가당음료 부담금 도입에 대한 사회적, 정책적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길 촉구한다"며 "이런 정책의 목적은 세수 확보 자체가 아니라 과도한 당류 섭취를 줄이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회는 "향후 제도 도입 2026.10.21
위기 속 미래 준비하는 소아과…韓 주도로 아시아 소아연구 부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전공의 부족과 의료진 이탈로 위기에 처한 소아청소년과가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이 침체됐던 아시아 소아 연구 네트워크에 주도적으로 활력을 불어넣으며, 젊은 의사들에게 소아청소년과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겠다는 취지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21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날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19차 아시아소아청소년과학연구회(ASPR) 국제학술대회와 제76차 추계학술대회의 개최 의미 및 향후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34개국에서 약 1300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연구자가 참석하며, 총 529편의 연구 초록이 발표된다. 미국, 유럽, 일본 소아연구 관련 학회 수장들도 참석해 국제 공동연구와 차세대 연구자 양성 방안을 논의한다. ASPR은 2005년 일본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 지역 소아 연구 네트워크다. 한국에서는 2012년 처음 개최됐으며, 이번이 14년 만의 국내 개최다. 코로나19 팬데 2026.10.21
강남세브란스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자살 위기 청소년 대상 심포지엄 개최
강남세브란스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지난 20일 병원 대강당에서 '2026년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자살 위기 청소년과 초기성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개입 전략을 공유해 자살예방 실무자의 전문성과 사업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했다. 자살예방사업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실무자, 의료·정신건강사회복지사 수련생, 원내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센터 설립 5주년을 맞아 김용욱 병원장의 축사와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했다. 감사패는 초대 센터장을 지낸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와 지역사회 연계·사례관리에 협력하는 강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받았다. 1세션에서는 김유리 사회복지사가 센터 소개와 사업보고를 발표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장재용 교수는 '자살 위기 청소년 및 초기성인의 가족 개입'을 발표했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2세션에서는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 송혜현 원장이 ' 2026.10.21
유성선병원 심뇌혈관센터, 응급실 뇌졸중 AI 영상 판독 보조 프로그램 ‘JLK-LVO’ 도입
유성선병원 심뇌혈관센터가 응급실 뇌졸중 의심 환자의 영상 판독을 돕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JLK-LVO’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JLK-LVO는 뇌 CT 혈관조영(CTA) 영상을 AI로 분석해 뇌혈관이 막힌 것으로 의심되는 부위를 찾아 의료진에게 알려주는 판독 보조 프로그램이다. 영상 분석은 3분 이내에 이뤄진다.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뇌의 큰 혈관이 막히는 ‘대혈관폐색’은 뇌 손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환자 상태에 따라 혈관을 막은 혈전을 제거하는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 판독 보조 프로그램은 뇌혈관이 막힌 것으로 의심되는 부위뿐 아니라 뇌출혈 여부와 뇌 손상 범위를 확인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의료진은 혈관이 막혔는지, 출혈이 발생했는지, 뇌가 얼마나 손상됐는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조성래 심뇌혈관센터장은 2026.10.21
서영석 의원, 진료정보교류 참여기관 실이용 17.9% 지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갑)이 21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료기관 간 진료기록·영상을 주고받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에서 지난해 진료정보를 송신한 기관은 참여기관의 17.9%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30일 기준 진료정보교류 참여 의료기관은 1만463개소로 전체 의료기관(4만1430개소)의 25.3%다. 정보원은 참여기관이 2024년 9560개소에서 늘었고, 2025년 교류건수는 180만6000건으로 전년보다 47.7% 늘었다고 설명했다. 참여기관 중 해당 연도에 1건이라도 송신한 실이용 기관은 2025년 1854개소로, 참여 1만332개소의 17.9%였다. 나머지 8478개소(82.1%)는 한 건도 송신하지 않았다. 올해는 9월 30일까지 1419개소(13.6%)만 송신 이력이 있고 9044개소는 없다. 참여기관은 2021년 7002개소에서 2025년 1만332개소로 3330개소 늘었다 2026.10.21
화순전남대병원, AI 기반 의무기록 자동화 시스템 구축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의료 특화 음성인식과 생성형 인공지능(AI), AI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한 의무기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암 환자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임상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의료진의 기록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시스템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퍼즐에이아이(Puzzle-AI)의 의료 특화 음성인식 기술에 생성형 AI와 화면 이해 기반 AI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의료진이 음성으로 진료·간호 내용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임상문서 작성을 지원하고, 기존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에 입력하는 과정까지 자동화하도록 설계됐다. 의사용 Voice EMR은 환자의 증상과 진찰 소견, 진단 및 치료계획 등을 음성으로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임상문서로 작성하고, AI 에이전트가 기존 EMR에 입력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간호사용 Voice ENR은 모바일 기반 음성인식 간호기록 서비스다. 활력징후와 간호메모 등을 음성으로 기록하 2026.10.21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