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구급차 운전? 사설구급차 관리·감독 강화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사설구급차 운전자의 음주운전 등 중대한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예방하고 구급차 운행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사설구급차 운전자의 음주운전 등 중대한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로 인한 교통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응급환자는 물론 국민 안전 전반을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구급차는 응급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수단인 만큼 일반 차량보다 더욱 엄격한 안전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사설구급차 운용자가 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 이력을 확인하거나 관리·감독할 의무가 규정돼 있지 않아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사설구급차 위탁 운용을 하는 의료기관 257개소 가운데 운전자에 대한 음주운전을 비롯한 범죄 경력 조회를 하는 기관은 80개소 (31.1%) 2026.06.16
'응급실 미수용' 검찰 송치에 응급의학회 반발…"검찰, 반드시 불기소"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구 지역 의사 2명이 3년 전 발생한 응급실 미수용 사건으로 검찰 송치된 것과 관련해 대한응급의학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대구경찰청은 당시 응급의학과 전공의였던 A씨를 포함한 의사 2명을 응급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2023년 3월 건물에서 추락해 이송된 10대 학생에 대해 제대로 기본처치를 하지 않고 다른 병원으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16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뒤늦은 경찰의 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검찰이 반드시 불기소 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검찰에 송치된 2명에 대해 “2명 중 한 명은 당시 응급의학과 전공의였는데, 현재는 군의관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한 명은 여전히 해당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며 의정 사태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응급 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사건 당시 복지부도 현지 조사를 2026.06.16
대구 '응급실 미수용' 사건, 전공의 포함 의사 2명 검찰 송치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3년 전 건물에서 추락한 10대가 응급실 미수용 끝에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당시 응급의학과 전공의였던 A씨를 포함한 의사 2명이 검찰로 넘겨졌다. 대구경찰청은 16일 응급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구 지역 대형병원 소속 의사 2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메디게이트뉴스와 통화에서 “의료 감정 결과와 병원들에 대한 보조금 지급 중단 처분이 정당했다는 행정소송 결과 등을 다양하게 검토한 끝에 검찰 송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검찰에 송치된 이들은 2023년 3월 건물에서 추락한 B양이 구급차로 이송됐지만 제대로 된 기초처치를 하지 않고 다른 병원으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양은 구급차에 실려 2시간 가량 대구 지역 병원을 돌아다녔으며 병상, 의료진 부족 등의 이유로 수용해주는 병원이 없어 사망했다. 이후 경찰은 해당 사건에 관련된 8개 의료기관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수사에 나섰으며, 보건복지부는 대구파티마병원, 경 2026.06.16
에이아이트릭스, 요코하마시립대와 의료 AI 공동연구 MOU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의 일본 법인은 공립대학 법인 요코하마시립대학교와 AI 의료기기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요코하마시립대학교 부속병원의 임상 경험과 에이아이트릭스의 의료 AI 기술을 기반으로 일본 의료 현장에서의 AI 의료기기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일본 의료 현장에서도 의료진의 의사결정 지원과 환자 안전 관리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요코하마시립대학교 부속병원은 임상 연구 지원 부서인 차세대 임상연구센터(Y-NEXT)의 지원을 바탕으로 집중치료부 다카기 슌스케 교수를 연구책임자로서 지정하고 에이아이트릭스와의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은 고령화와 의료 인력 부족 등으로 의료 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 한정된 의료 자원 내에서 환자 상태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시에 대응하기 위한 AI 의료기기의 2026.06.16
뷰노,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MOU…의료 AI 임상 근거 강화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호흡기 질환 분야에서 의료 AI 기술의 임상적 활용 및 학술적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건국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유광하 이사장, 최천웅 대외협력이사, 문경민 대외협력위원을 비롯한 학회 관계자들과 뷰노 이예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뷰노는 호흡기 질환 관련 의료 AI 연구에 필요한 기술과 자원을 지원하고,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 적극 협력한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임상연구를 자문하고 연구 네트워크를 연계해 의료 AI가 임상 현장에 더 폭넓게 적용되고 학술적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한다. 특히 양 기관은 향후 해외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의료기관에서 의료 AI의 도입을 확대하기 위한 학술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뷰노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흉부 X-ray AI 솔루션 2026.06.16
DHP, 에이지테크 스타트업 11개사와 엑셀러레이팅 본격 착수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이하 DHP)가 ‘DHP Age-Tech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1개사를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액셀러레이팅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의 액셀러레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DHP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국내 시니어 산업이 2030년 약 241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빠르게 확장하는 시장 대비 부족한 ‘시장 선도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DHP는 지난 4~5월 진행된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프로그램 적합성과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총 11개사를 선발했다. 선발 기업들은 초고령사회가 야기하는 새로운 문제를 기술로 풀어내는 Age-Tech 스타트업으로 시니어 산업의 핵심 영역을 폭넓게 아우른다. 선정 기업은 ▲마인드허브(AI 기반 인지 2026.06.16
딥노이드, 영아 뇌 발달 연령 추정 논문 국제 학술지 게재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는 자사 연구팀과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최영훈 교수가 공동 진행한 ‘영아 뇌 발달 연령 추정’ 관련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Journal of Magnetic Resonance Imaging(JMRI)’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JMRI’는 와일리가 발행하는 자기공명영상(MRI) 분야 국제 학술지로 영상의학 분야 상위 등급(Q1)에 속한다. 해당 연구는 별도의 특수 촬영 없이 기존 임상 MRI 영상을 이용해 생물학적 특성을 반영한 영아 뇌 발달 AI 기술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임상에서 통상적으로 쓰이는 두 종류의 표준 MRI 영상의 비율(T1w/T2w)을 계산해 수초화 신호를 부각한 데 있다. 연구팀은 이렇게 만든 비율 영상을 딥러닝 입력으로 활용하고, 여러 과제를 동시에 학습하는 멀티태스크 구조를 적용해 예측 정확도를 확보했다. 연구팀은 0~24개월 영아 629명의 내부 코호트 2026.06.16
뉴로핏, 주요 권역거점병원 3곳 ‘의료 AI 솔루션’ 공급사 선정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은 보건복지부의 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 사업에서 울산대병원을 포함한 3개 권역거점병원의 의료 AI 솔루션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진료시스템을 도입하도록 지원해 국민의 더욱 안전한 의료 서비스 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로핏은 ▲울산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전남대병원의 의료 AI 솔루션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뉴로핏은 울산대병원에 치매 치료제의 처방, 치료 효과 및 부작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뉴로핏 아쿠아 AD’와 PET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인 ‘뉴로핏 스케일 펫’을 공급한다. 또한 경상국립대병원에 뉴로핏 아쿠아 AD, 전남대병원에 뉴로핏 스케일 펫을 각각 공급한다. 회사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향후 구독 중심의 매출 확대를 통해 사업 구조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뉴로핏 빈준길 공동대표이사 2026.06.16
탈모 지원 때리는 개혁신당…이준석 "건강보험, 선심성 하사품 아냐"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6일 정부의 탈모 치료 급여화 방침에 대해 “건강보험은 정치인이 생색내며 나눠주는 하사품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건강보험은 큰 병 치료비 때문에 한 가족의 생계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생명이 걸린 병, 가계가 파탄 나는 병을 함께 떠받치자는 약속이 최우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재명 정부는 탈모약을 건강보험에 넣겠다며 ‘생존의 문제’라고 했다 하지만 탈모약은 이미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경우 특허가 풀려 제네릭이 쏟아져 나와 월 1~3만원이면 치료가 된다”며 “약이 없어서 비싸서 못 쓰는 게 아니다. 여기에 수천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더 쏟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 현장에는 희귀질환과 싸우는 환자들이 많고, 그 치료에 쓰이는 신약의 가격은 수천만원대에 달하지만 급여화가 안 된 경우가 많다”며 “암으로 투병 중인 분들만 해도 고가의 표적항암제에 고생하는 분들도 많다”고 덧붙였 2026.06.16
환자단체 "탈모 치료 급여화? 저항 운동 나설 것"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보건복지부가 20~34세 청년 대상 탈모 치료 급여화 추진에 나선 가운데 환자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16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정부의 탈모 치료 급여화 방침에 대해 “건강보험의 근간인 의학적 필수성과 급여 우선순위를 정면으로 뒤흔드는 위험한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연합회는 “신약이 개발돼도 건강보험 급여 등재가 지연돼 수많은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과 말기 암 환자들은 한 달에 수백, 수천만 원에 달하는 약값을 감당하지 못해 치료를 포기하고 있다”며 “메디컬 푸어로 전락해 가정이 파탄나고 급기야 생사의 기로에 돈이 없어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존재한다”고 했다. 이어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와 고충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생명과 직결된 중증 질환 치료제 급여화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몇 년씩 미루면서 생명의 직접적 지장이 없는 미용∙성형 요소를 지닌 질환에 건보 재정을 우선 투입하겠다는 건 주객 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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