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개인정보보호 발전워크숍 개최
국립암센터가 지난 8월 27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인정보보호 발전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센터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최근 강화된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과 정부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시대에 새롭게 등장하는 개인정보보호 위협 요인을 살펴보고,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부 세션에서는 국립암센터의 정보보호 정책 강화 실적과 개인정보보호 수준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 달성을 이끈 주요 노력이 소개됐다. 최근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정부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기조도 함께 다뤄졌다. 중앙대학교 장항배 산업보안학과 교수는 ‘AI 이용 확산과 새로운 정보보호 위협요인’을 주제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보안 이슈와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2부 세션에서는 국립암센터의 연구·혁신 사례와 안전한 AI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국립암센터 김현진 데이터결 2026.09.09
이주영 의원 “군의관·공보의 복무 단축, 의사 아닌 정부가 더 급해야…용혜인, 장관으로 부적격”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군의관∙공중보건의사(공보의) 인력 급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무기간 단축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의대생들이 군의관∙공보의 대비 짧은 복무기간을 이유로 현역을 택하는 비율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의료계와 정치권 전반은 현행 37~38개월에 달하는 복무기간 단축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야당 일각에서 복무기간 단축 ‘속도 조절’ 주장이 고개를 들며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에 발의된 24개월 단축안은 인력 공백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인데, 이 과정에서 한 국민의힘 의원은 의료계의 복무기간 단축 요구에 대해 “소명 의식을 내팽개치는 것”이라고 발언해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의사 출신인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메디게이트뉴스와 만나 “복무기간 단축 논의가 마치 의사들이 특혜를 요구하는 것처럼 흘러가고 있다”며 “냉정하게 말하면 군의관∙공보의 복무기간 단축은 정부와 국회가 먼저 적극적으로 제기했어야 할 이슈”라 2026.09.09
삼성서울병원, 한국형 ARPA-H 주관기관 선정
삼성서울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지원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신규 연구과제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미국의 혁신도전형 연구개발 방식을 국내에 도입해 국가 보건의료 난제 해결을 위한 고위험·고성과 연구를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삼성서울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과제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중심 노인 정신건강의 뇌 변화 데이터 추출체계 고도화와 최적화된 비중단 중재방안 제공 플랫폼 개발(프로젝트명 BCI-INSIDE-OUT)’의 세부과제 ‘AI Caregivers’로, 2026년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간 총 180억 원의 정부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수행하는 이 연구는 기존 대면 상담이나 주관적 설문에 의존하던 노인 정신건강 진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구팀은 초거대 인공지능과 BCI 기술을 융합해 병원 내 고정 2026.09.08
인제대 부산백병원, 로봇수술 4000례 달성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로봇수술 4000례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3500례 달성 이후 약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부산백병원 로봇수술센터는 4000례 돌파를 기념해 9월 7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산백병원은 2015년 12월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로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도입하며 로봇수술을 시작했다. 이후 지역 최단기간 100례, 500례, 1000례 돌파 등 신기록을 세우며 로봇수술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2025년 개소 10주년을 맞아 로봇수술센터를 확대 개편한 부산백병원은 기존 다빈치 Xi에 더해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해 2대의 로봇수술기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다빈치 SP는 배꼽을 통해 2.5cm 이내의 작은 절개만으로 수술을 진행하는 단일공(싱글포트) 로봇수술기로, 3D 고해상도 카메라와 다관절 로봇팔을 활용해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현재 부산백병원은 간·간담췌외과, 갑상선·내분비외과, 대장항문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심장 2026.09.08
수술실 CCTV 촬영률 4.3% 불과…복지부 "제도 취지 맞게 작동하는지 살필 것"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보건복지부가 수술실 CCTV 촬영률이 낮은 데 대해 “현행 제도가 취지에 맞게 작동하고 있는지 계속 살펴보겠다”고 8일 밝혔다. 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한영규 과장은 이날 고(故) 권대희 씨 사망사건 10주기를 계기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수술실 CCTV 제도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수술실 CCTV 촬영률이 4.3%에 불과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복지부 자료(2025년 8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CCTV 촬영 대상 수술 가운데 실제 촬영이 이뤄진 비율은 4.3%로, CCTV 설치 의무기관들의 설치율이 99.7%인 것에 비해 크게 낮다. 이날 토론회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환자나 보호자가 의사에게 수술실 CCTV 촬영을 요청하도록 한 현행 제도가 낮은 촬영률의 원인 중 하나라고 꼬집었다. 환자들은 CCTV 촬영을 직접 요청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몸을 맡기는 의료진에게 영상 촬영을 요구하는 게 부담될 수밖에 2026.09.08
"이주영 의원에게 세상과의 대화를 묻다"…대전협, 토크 콘서트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지난 5일 청년문화공간JU에서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개혁신당)과 ‘청년 의사들, 이주영 의원에게 세상과의 대화를 묻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협이 주최하고 젊은의사협의회(젊의협)가 주관했으며, 의대생, 전공의, 젊은 전문의 등 청년 의료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소아청소년과 교수 출신 국회의원인 이주영 의원과 청년 의료인들이 직접 만나, 소통의 방법과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됐다. 대전협 이의주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몇 해 동안 의료계는 많은 발언을 했지만, 그 발언이 사회에 얼마나 닿았는지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는 제한된 정보와 시간 속에서 판단하고 그 결과에 책임지는 훈련을 받으며 간결하고 정확한 소통 방식을 체득하지만, 진료 현장 밖에서는 다른 문법이 작동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그 간극을 확인하고 함께 답을 찾아가 2026.09.08
단국대병원, 당진 고위험 임산부·소아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 협약
단국대학교병원이 7일 당진시청에서 당진시, 당진소방서, 지역 의료기관, 응급환자이송업체 등과 ‘응급분만·소아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당진 지역에서 고위험 분만 등 산부인과적 응급상황이나 소아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이송과 전원을 통해 적절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단국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진료가 필요한 고위험 임산부와 소아응급환자의 전원 요청을 받아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한 이송과 전문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단국대병원은 충남 권역모자의료센터로서 고위험 산모와 중증 신생아 진료를 담당하며, 24시간 모체태아집중치료실(MFICU) 5병상과 신생아중환자실(NICU) 25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4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충남지역 유일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충 2026.09.08
서울아산병원, 100세 환자 대동맥 박리 수술 성공
서울아산병원이 만 99세(100세) 초고령 환자의 대동맥 박리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환자는 대동맥 박리 수술 대상자 중 국내 최고령으로, 수술 후 한 달 반 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 환자 이승만(남) 씨는 6월 28일 늦은 밤 갑작스러운 의식 저하와 구토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흉부 CT 검사 결과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는 대동맥의 벽이 찢어진 대동맥 박리가 확인됐다. 특히 심장과 가까운 상행대동맥 부분에서 병변이 나타나 초응급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대동맥 박리는 증상 발현 후 1시간이 지날 때마다 사망 확률이 1%씩 높아지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당시 만 99세였던 이 씨의 경우 수술 성공 가능성이 30~40%대로 낮았지만, 수술을 받지 않을 경우 생존 기간이 일주일 내외에 불과하다는 의료진의 설명에 따라 가족은 수술을 결정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구민정 교수팀은 6월 29일 새벽 2시가 넘은 시각, 손상된 대동맥을 인조 혈관으로 교체 2026.09.08
루닛, WCLC 2026서 AI 바이오마커 연구초록 3건 발표
루닛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세계폐암학회(WCLC 2026)'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한 연구초록 3건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WCLC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2007년 이후 19년 만이다. 첫 번째 연구는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가장 흔한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의 아형(Subtype) 494건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진은 엑손19 결손(Ex19del) 아형에서 종양침윤림프구 밀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L858R 아형은 대식세포 침윤, 엑손20 삽입(Ex20ins) 아형은 내피세포 밀도가 가장 높다고 확인했다. 이는 같은 EGFR 폐암이라도 아형에 따라 종양미세환경이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며, 아형별 치료 결과 차이를 이해하고 세밀한 치료 전략을 설계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 번째 연구는 이탈리아 레지나 엘레나 국립암연구소 파올라 니스티코(Paola Nisticò) 2026.09.08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제3회 심장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성료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5일 병원 4층 대강당에서 ‘제3회 심장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을 앞두고 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강좌는 개원가에서 자주 접하는 심혈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장내과, 내분비내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등 여러 진료과의 연자들이 다학제적 관점에서 최신 지견을 제시했다. 각 세션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원과 지역 개원의가 공동 좌장으로 참여해 병원과 개원가 간 소통을 강화했다. 첫 번째 세션은 ‘부정맥과 판막질환: 임상 현장의 핵심’을 주제로 진행됐다. 심장내과 정인현 교수(심장내과장)와 분당21세기의원 김한수 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박제욱 교수의 ‘개원가에서 마주하는 실신과 어지럼증’, 양필성 교수의 ‘심방세동 완전 정복: 증례 중심으로’, 김민관 교수의 ‘판막질환에서 심장초음파 검사의 팁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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