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한국오츠카제약이 17일 열린 2017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한 의약품을 개발 및 보급함으로써 국민보건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고객만족도, 창조적 기여도,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글로벌경쟁력 강화, 사회적 책임 활동 등 총 7가지 항목을 평가해 수상기업을 최종 선정하며 다국적 기업이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은 다국적 제약회사이지만 국내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추고 원료의 합성부터 완제품의 생산까지 일관된 제품의 생산 시스템을 통해 국내 공급뿐 아니라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오츠카제약의 생산거점 공장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가고 있다. 2014년 EU GMP 취득을 통해 기존 아시아(12개국)지역에 더해 EU지역(21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해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다국적 제약회사로는 유일하게 1 2017.11.17
JW중외제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JW중외제약이 대표적인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정부의 인정을 받았다. JW중외제약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17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혁신신약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표창은 국가발전 기여도와 국민생활 향상도,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회공헌 활동 등의 항목을 심사해 선정한다. JW중외제약은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R&D 네트워크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혁신형 신약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생명존중이라는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환자의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을 생산해 공익과 국민 건강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JW중외제약은 세포의 증식과 재생을 조절하는 Wnt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수 만여 종류의 화합물 라이브러리인 쥬어리(JWELRY)와 독창적인 스크리닝 시스템을 원천기술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표적항암제 CWP291, 탈모치료제 CWL080061 등 2017.11.17
일동제약, 포항지역 지진피해 약국 적극협조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일동제약이 포항 지진 피해 구호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일동제약은 우선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품목들에 대한 반품과 무상교환을 실시하고, 지점 담당자들에게 거래약국의 피해와 애로사항을 파악하도록 조치했다. 또 당장 지원할 수 있는 물티슈와 쇼핑백, 청소용품 등을 우선 지원하는 한편, 약국뿐 아니라 피해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마련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 대구약국지점 지점장 박채구 부장은 "선조치할 수 있는 지점 차원의 지원은 이미 이뤄지고 있으며, 본사 차원에서도 포항 지진 피해 약국과 시민들을 위한 도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대구경북약사회와도 적극 공조해 피해 최소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1.17
대웅, 포항 지진피해 지역 약국 지원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대웅제약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지진 피해로 손상된 자사 의약품 교환 등 약국을 지원한다. 대웅제약 고객센터 또는 지역 약사회에 의약품 교환 신청이 가능하고, 의약품 외 피해가 있어 도움이 필요한 약국은 영업사원에 문의하면 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지역 약국과 상생 일환으로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약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확인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7.11.17
KoNECT-KDDF 손잡고 임상시험 컨설팅 지원한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한국임상시험사업본부(KoNECT)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와 손잡고, 국내에서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텍이나 제약사 등에 임상개발 자문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KDDF는 16일 엘타워에서 2017 R&D 워크숍을 열고, 사업단의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KDDF 김성천 CSO는 사업소개 및 향후 운영방안 발표에서 "현재 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노베이션 트랙과 대학 및 정부기관 등 아카데미아를 지원하는 브릿지 트랙, 탑다운 방식으로 글로벌 회사와 같이 공모해 지원하는 조인트 R&D트랙 등을 통해 신약 개발을 돕고 있다"면서 "이에 더해 KoNECT와 함께 임상시험 컨설팅 프로그램인 ACT(Advanced Clinical Trials)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4가지 중점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KoNECT 지동현 이사장은 '성공적 임상개발을 위한 가이드 - ACT' 주제발표에서 "국내 바이오벤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상개발에 대한 이해도 2017.11.17
제넨텍, PROTAC 치료제 개발에 7천억 투자한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로슈그룹 제넨텍이 표적 단백질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분해하는 새로운 플랫폼 PROTAC(단백질 분해 타깃 키메라)에 기반한 치료제 개발에 7000억 원을 투자한다. 미국 바이오텍 아비나스(Arvinas)는 현지시각으로 15일 제넨텍과 라이선스 계약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2015년 첫 계약에서 3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던 것보다 2배 이상 증가한 6억 5000만 원(한화 약 7161억 원)을 투자하고, 추가 질환 타깃 및 콜라보레이션도 확장할 예정이다. 아비나스는 현재 CSO로 있는 예일대 Craig Crews 교수가 설립한 회사로 PROTAC 기반 약물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안드로겐 수용체인 경구용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와 에스트로겐 수용체인 경구용 유방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고, 적응증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타깃 치료제 2개를 추가로 개발 중이다. PROTAC은 기존의 소분자 억제제를 개선한 것으로 한 쪽에 2017.11.17
2022년까지 일자리 14만, 신약 17개 낸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2022년까지 제약산업 일자리 14만 명과 글로벌 신약개발 성과 17개를 목표로 하는 제2차 제약산업 육성 지원 5개년 종합계획 추진안을 발표했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종료되는 1차 종합계획에서는 민관이 R&D에 약 8조 원을 투자해 현재까지 국산 신약 9개가 제품 허가를 받았고, 2016년까지 총 29건 의약품 해외기술 이전으로 최대 약 7조 원의 실적을 창출했다. 하지만 국내 신약 사례는 있으나 글로벌 블록버스터가 없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비가 미흡하다는 점이나, 창업 여건이 부족하고, 국내 의약품에 대한 인지도가 낮으며 제약산업 분야에 대한 민간투자가 미흡하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R&D 분과의 아주대 박영준 교수는 "1차 종합계획이 제약산업의 기초체력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면 2차 종합계획에서는 다져진 체력을 바탕으로 산업으로써 기틀이 되고, 정부 지원에 이어 민간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그리고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2017.11.16
대웅제약, 최첨단 cGMP수준 오송공장 준공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대웅제약이 15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오송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 사업비 2100억 원이 투입된 오송공장은 cGMP 수준의 최첨단 스마트공장으로 2015년 9월 착공을 시작해 올해 4월 식약처로부터 KGMP 인증을 받았다. 연간 20억정의 내용고형제와 연 60만 바이알의 주사제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연내 우루사, 알비스, 다이아벡스 등 내용고형제를 생산하고 내년에 루피어 주사제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오송공장은 고품질 의약품 생산을 위해 ▲각 제조공정마다 인위적 오류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폐쇄형 시스템 ▲제품의 주요공정 자료가 실시간 자동저장 되는 품질운영시스템(QMS) 및 실험실관리시스템(LIMS) 등 9가지 IT시스템 ▲10가지 품질정책을 도입했다. 무인지게차(LGV)와 수직이송 시스템(VTS)으로 반제품을 이송하고, 포장 완제품은 로봇시스템으로 분류해 자동화 창고로 이송한다. cGMP 품질관리와 환경 관리를 위해 2017.11.16
일동제약, 美 앤트리아바이오와 전략적 제휴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일동제약이 미국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회사인 앤트리아바이오와 주 1회 당뇨병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당뇨병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사인 앤트리아바이오, 해당 품목의 아시아지역 8개국 판권을 갖고 있는 PH파마와 함께 3자 계약으로 진행됐다. 이번 계약으로 일동제약은 앤트리아바이오가 개발중인 주 1회 요법의 당뇨병 치료제 AB101이 개발에 성공하면 국내 독점판매권을 개발 후 10년간 확보하게 된다. 앤트리아바이오는 2013년 설립해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회사로, 당뇨병을 비롯한 대사성 질환에 특화된 의약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주 1회 인슐린 제제 개발 경쟁에 뛰어들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AB101은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에 사용할 수 있는 기저 인슐린 주사제로, 인슐린을 지름이 수 μm 이하인 구형의 미립자 형태로 제제화해 약물의 방출 속도를 조절, 주 2017.11.16
셀트리온헬스케어, 3분기 매출 14.2% 증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980억 원, 영업이익은 40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4% 소폭 감소한 실적이다. 그러나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5054억 원, 영업이익 1,043억 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57.8%, 112.2% 증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측은 "39개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계약을 맺고 116개 국가에 마케팅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각 파트너사가 시장의 상황 및 제품 출시 일정 등을 고려해 매 분기 구매주문을 내는 사업의 특성 상, 분기별 매출은 다소 변동성이 있으나 사업의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램시마(미국 제품명 인플렉트라)는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서 매 분기 판매량이 크게 증가해 IMS Health 기준 2017년 2분기 46% 시장점유율을 달성했고, 인플렉트라는 출시 3분기 만에 시장점유율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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