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지놈박스, 인도 기업과 상호협력협정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글로벌 유전자 공유 경제 플랫폼 마이지놈박스가 거대 헬스케어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 마이지놈박스는 최근 송도 사옥에서 PUNE Fashion Week Pvt Ltd와 마이지놈박스 인디아 설립 및 유전자 관련 공동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지놈박스는 마이지놈박스 인디아 플랫폼 구축 및 DNA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DNA 앱을 바탕으로 현재 상용화를 진행 중인 화장품, 건강 기호식품 및 트레이님 등 여러 개인 맞춤형 제품과 솔루션 프로그램을 묶어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대 이머징 시장 가운데 하나인 인도의 헬스케어산업은 연평균 15%에 이르는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IT기술이 뒷받침된 e-헬스케어가 헬스케어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마이지놈박스 관계자는 "인도 헬스케어 시장에 IT 기반의 유전자를 통한 예방 의학 2018.01.02
치솟는 약가 잡기 위해 규제 완화하는 FDA
[기획] 2017 미국 식품의약처(FDA)의 규제개혁 올해 초 내과 전문의 출신인 Scott Gottlieb 박사가 미국 식품의약처(FDA) 수장으로 합류하면서 FDA 내에서 다양한 규제 개혁이 진행되고 있다. Gottlieb 박사는 FDA 처장으로 임명되기 전부터 의약품 임상시험 및 허가과정의 효율화와 제네릭 의약품 관련 규제 완화 및 가격 경쟁 강화 등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다. 그의 임명을 놓고 지나친 규제 완화로 환자의 안전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으나, 한편으로는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수용하고 산업화해 혁신 성장을 돕는다는 평가도 있다. 올해 FDA가 발표한 새로운 규제정책 가운데 국내 정책 및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을 모아 정리했다. ① 유전자 검사 시장의 새로운 문을 열었다 ② 치솟는 약가 잡기 위해 규제 완화하는 FDA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의약품 가격 설정을 시장경제 논리에 맡기는 미국은 약값이 세계에서 가장 높기로 악명높다. 201 2018.01.02
"2018년은 성공신화의 해로 설계해 나가자"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2018년을 '성공신화의 해'로 설계해 나가자"고 밝혔다. 원 회장은 "'제약산업은 국민산업'임을 강조한 2017년은 제약산업이 사회 안전망이자 미래 성장동력산업임을 확인한 해였다"면서 "경기 둔화에도 의약품 수출은 지속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신약뿐 아니라 제네릭의약품, 희귀질환치료제, 바이오의약품이 미국과 유럽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며 한국 의약품의 국제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제약산업계의 경쟁력과 미래 성장가치를 인정,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신산업 육성지원 대상 중 하나로 제약산업을 선정했다"며 "2018년에도 제약산업계는 부단한 연구개발과 혁신, 글로벌 진출과 윤리경영 확립에 더욱 전력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한국 제약산업은 도약대에 섰다"며 "제약산업의 글로벌 강자로 나아가기 위해선 2018.01.01
"정부 보장성 강화 정책 발맞춰 제약업계 소명 다하겠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김옥연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도 제약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구축해 우리나라 또한 제약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러한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도 중·장기의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가지고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통해 혁신성을 장려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는 궁극적으로 국내 제약사 및 글로벌 제약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울러 정부에서 추진중인 보장성 강화 정책에 발맞춰 환자들의 아픔을 함께 덜고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제약업계의 소명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혁신적인 신약 개발의 엔진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시킬 것"이라도 덧붙였다. 또 "국민 모두 의료비 걱정에서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고자 높은 의료비 부담률을 낮추는 문재인 2018.01.01
"글로벌 의약품 시장으로 약진하는 한해가 될 것"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2018년은 우리나라의 신약 연구개발이 시작된지 32년이 되는 해로 우리 제약기업과 바이오테크기업이 협력해 글로벌 의약품 시장으로 약진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금 우리 업계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으로 매년 수천억 원의 신약기술 수출을 하는 등 고무적인 연구 성과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제는 신약기술수출에서 일보 전진해 신약이라는 열매를 거둘 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시급한 당면과제는 연구개발 자금 확보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라며 "국가 성장동력으로서 자동차와 반도체에 이어 신약으로 승부를 거는 정책 아젠다가 만들어질 때"라고 전했다. 이어 "조합은 신약 연구개발의 민간 컨트롤타워로서 부처별 비 연계성 사업의 추진 해소, 기초 원천 연구를 통한 파이프라인 구축 확대, 전주기 연구개발 과정의 출구전략 비즈니스 강화, 범부처 신약개발 지원 2018.01.01
온라인 의약품광고심의 전년대비 약 20% 늘었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2017년 의약품광고심의건수는 3861건으로 전년도보다 518건 증가한 가운데, 온라인 의약품광고심의가 2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가 28일 집계한 2017 의약품 광고심의 현황에 따르면 2017년에 개최된 심의는 모두 45회이며 심의 결과별로는 적합(수정적합 포함) 3524건, 수정재심 301건, 부적합 36건으로 총 3861건의 사전 심의가 이뤄졌다. 광고수단별로는 인쇄매체가 1514건(39.21%)으로 가장 많았고, 온라인(1330건, 34.44%), 방송매체(680건, 17.61%)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 이어 소셜미디어, 인터넷 등이 포함된 온라인매체를 활용한 광고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온라인은 지난해 1121건에서 1330건으로 약 18.64%, 인쇄매체는 1427건에서 1514건으로 6.09% 늘었고, 방송매체는 795건에서 680건으로 약 14.46% 감소했다. 2017년 총 재심률(수 2017.12.28
KRPIA, 글로벌 혁신신약 약가제도 개정안 의견서 제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12월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신약에 대한 평가기준'을 수정해 공고한 제도에 대해 최근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된 의견서에서 KRPIA는 최종안은 기존 요건에 비해 일부 개선됐지만 여전히 국내 개발신약과 비교해 대부분의 도입신약에 대하여 근본적인 차별적 요건을 해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먼저, KRPIA는 "R&D 투자를 유인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육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약개발을 촉진하기 위해선 국내보건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우대조건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지만, 우대제도가 근본적으로 국내기업 중심으로 설정되고 글로벌 기업을 차별해 형평성을 잃고 있다"며 말했다. KRPIA는 "성공한 신약의 가치는 기업의 이익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공유하고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통해 극대화 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제약기업의 가치는 환자의 필요에 따라 진정한 이득과 새로운 치료 2017.12.28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LG사이언스파크에 입주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가 새로운 공간에 둥지를 틀고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LG화학은 최근 생명과학사업본부 내 임상개발센터, 영업·마케팅 조직, 본부 STAFF 조직 등 총 650여명의 본부 인원이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로 사옥을 옮겨 업무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다양한 계열사가 모인 융복합 R&D단지로 연 면적 111만㎡ 규모에 연구시설만 16개 동이 들어선다. 이곳에서 전자·화학·통신 등 LG그룹 주력 사업과 에너지·자동차부품·바이오 등 신성장 사업분야 연구 인력이 융복합 연구와 원천 기술을 개발해 시장 선도 제품과 차세대 성장 엔진을 발굴한다. LG화학 측은 생명과학사업본부의 LG사이언스파크 입주로 연구소와 사업부 모든 인원이 한 공간에 모여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생명과학사업본부는 내년 1월 2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입주식 및 신년모임을 2017.12.27
일루미나 파트너사 EDGC, 내년 코스닥 상장한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유전체분석서비스 기업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내년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 상장 주관사는 SK증권이고 공모 예정 주식수는 720만 주, 상장 예정 주식 수는 3588만 9608주, 자본금 24억 2000만 원이다. EDGC의 지난해 매출액은 14억 원, 영업손실 32억 원으로 2015년 매출 10억 원을 넘어서면서 서서히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13년 5월 설립된 EDGC는 이원의료재단의 임상진단 검사 노하우와 미국 바이오기업 다이애그노믹스의 바이오인포매틱스(BI) 기술이 결합된 회사로, 최첨단 유전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와 신개념 의료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다.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을 이용한 비침습 산전진단 검사와 선천성 유전성 암 검사, 유전자미세배열(microarray)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 직접 의뢰(DTC) 유전자검사를 서비스 중이고 3대 R&D 프로젝트 2017.12.27
유전자 검사 시장의 새로운 문을 열었다
[기획] 2017 미국 식품의약처(FDA)의 규제개혁 올해 초 내과 전문의 출신인 Scott Gottlieb 박사가 미국 식품의약처(FDA) 수장으로 합류하면서 FDA 내에서 다양한 규제 개혁이 진행되고 있다. Gottlieb 박사는 FDA 처장으로 임명되기 전부터 의약품 임상시험 및 허가과정의 효율화와 제네릭 의약품 관련 규제 완화 및 가격 경쟁 강화 등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다. 그의 임명을 놓고 지나친 규제 완화로 환자의 안전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으나, 한편으로는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수용하고 산업화해 혁신 성장을 돕는다는 평가도 있다. 올해 FDA가 발표한 새로운 규제정책 가운데 국내 정책 및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을 모아 정리했다. ① 유전자 검사 시장의 새로운 문을 열었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식품의약처(FDA)는 4월 소비자 직접 의뢰(DTC) 유전자검사 사용 가능 범위를 확대한 데 이어, 11월 질병 위험도 유전자 검사(GHR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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