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45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광동제약이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주주총회에서 광동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688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 성장을 달성했으며, 재무제표 연결 매출액은 1조 1416억 원으로 2년 연속 1조 클럽에 가입했다고 보고했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주주들의 성원으로 삼다수 유통 재계약 체결, 솔표 상표권 인수 등과 우황청심원, 콘트라브, 비타500 등 기존 제품의 지속 성장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2018년 매출 목표는 제약과 음료 부문 동반 성장을 통해 전년 대비 12% 성장한 7721억 원으로 정했으며, 휴먼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기업 가치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이날 주총에서 ▲제4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이사 선임(모과균 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안건을 의결했다. 2018.03.16
신약개발 위해 의료·제약산업계 한자리에 모였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중심병원협의회가 15일 오후 서울 반포동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 본관 1층에서 '제1차 연구중심병원-제약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계의 연구성과와 산업계의 신약개발 현황을 공유, 의약품 등 보건의료기술의 효율적인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개방형 혁신의 자리로, 연구중심병원 교수진과 연구원, 제약기업 연구개발 임원 등이 다수 참석했다. 발표에 앞서 권세창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제약산업계에서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연구중심병원과 제약기업간 협력을 통한 개방형 산업화의 플랫폼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비쳤다. 엄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은 "병원과 제약기업간에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고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면서 "부족하거나 뒷받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말했다. 2018.03.16
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한미약품은 16일 오전 8시30분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 신약개발을 향한 올해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한미약품은 이날 주총에서 작년 매출 9166억원, 영업이익 822억 원, 순이익 690억 원 달성과 1707억 원 R&D 투자 등 2017년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으며, 임종윤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안건을 각각 의결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제약강국을 향한 한미약품의 담대한 도전을 아낌없이 성원해 주시는 주주님들의 이해와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매출이 보장된 외국회사 수입약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개발 제품'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안정적인 R&D 투자 모델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 사장은 "사노피와 얀센, 스펙트럼 등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 중인 글로벌 신약들의 상용화를 위한 임상 개발이 순조롭 2018.03.16
한독·제넥신, ENDO 2018에서 GX-H9 새 연구데이터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한독과 제넥신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내분비학회 연례학술대회(ENDO 2018)에서 공동 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신규 데이터를 발표한다. GX-H9은 제넥신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항체융합기술(Hybrid Fc)을 적용한 지속형 성장호르몬으로 매일 투여해야 하는 기존 성장호르몬 제품과 달리 주 1회 또는 2주 1회 투여가 가능하다. 이번 학회에서 한독 최윤정 박사는 소아를 대상으로 한국 및 유럽에서 진행한 1b·2상 결과를 발표하고, 서울의대 이형기(Howard Lee) 교수는 GX-H9 약동학적-약력학적(PK/PD)특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1b·2상 임상은 총 9개국 27개 센터에서 진행됐으며 GX-H9의 3개 용량(주 1회 0.8㎎/㎏ 또는 1.2㎎/㎏, 월 2회 2.4㎎/㎏)과 지노트로핀(Genotropin) 1일 0.03㎎/㎏을 비교했다. 지난해 9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 소아 내분비학회(I 2018.03.16
에스티팜, 제10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계열회사인 에스티팜은 16일 오전 10시, 경기테크노파크 RIT센터 회의실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10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안형준 사외이사 선임, 이영재 감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감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이익의 주주환원을 위해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의결됐다. 영업보고에서 김경진 대표이사는 2017년 연결 매출액이 2028억 원으로 전기 대비 1.2% 증가했고, 연결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20.3% 감소한 618억 원이었다고 밝혔다. 해외 수출은 1696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수출을 기록했으며 수출 비중이 83.6%에 달한다고 보고했다. 김경진 대표는 인사말에서 "2017년은 에스티팜이 대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할 2018.03.16
종근당, 제5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종근당이 16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7년도 매출 8844억 원, 영업이익 778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36%인 주당 9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어려운 제약환경 속에서도 텔미누보, 종근당글리아티린, 타크로벨 등 기존 주력 제품들과 센글라, 프롤리아 등 신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했다"면서 "최근에는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들에게 주당 5%의 주식을 배정하는 등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계획에 대해서는 "제약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기술, 품질, 조직, 개인 역량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종 2018.03.16
크론병 누공, 가성비 높은 생물학적 제제 처방 순서는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을 바탕으로 생물학적 제제를 이용했을 때 비용 대비 효과가 큰 크론병 누공 치료 순서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비용 대비 효율성을 고려했을 때 첫 번째 약물로는 바이오시밀러를 선택해야 한다고 결론내렸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헝가리 부다페스트 코르비누스 대학교 라슬로 굴라시(László Gulácsi) 교수팀은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킨텔레스(성분명 베돌리주맙)의 정가(list price)와 실제 가격 추정치를 바탕으로 크론병 누공 치료시어떤 순서로 사용하는 것이 비용 효율적인지 분석, United European Gastroenterol Journal 3월호에 발표했다. 대상 국가는 벨기에, 프랑스, 독일, 헝가리,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영국 등 9개국이다. 연구결과 생물학적 제제를 1개만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표준 치료와 비 2018.03.16
IQVIA "미국 의약품 가격 향후 5년간 매년 1~4% 줄 것"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최근 몇 년간 약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의약품 지출 성장의 핵심 요인 중 일부가 지출을 증가시키는 대신 줄이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의약품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는 최근 글로벌 헬스 동향을 발표하며,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 의약품 가격 상승률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장 둔화의 원인은 예산에 대한 보험사(payer)의 우려와 직접적으로 연관성 있으며, 통제할 수 없는 지출 증가의 가능성을 제한할 것이라는 것.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한 리베이트 및 할인으로 의약품 가격의 연간 성장률이 2022년까지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오리지널과 제네릭을 합해 미국에서 의약품 정가(net price)는 2022년까지 매년 1~4%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서는 미국에서 의약품에 대한 1인당 순 지출 금액은 올해 감소하며, 2022년까지 1인당 2018.03.15
한미약품 한미탐스0.4㎎ 3상 결과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한미약품은 한미탐스0.4㎎의 3상 임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Current Medical Research and Opinion의 2018년 2월호에 등재됐다고 15일 밝혔다. 한미탐스0.4㎎은 2016년 3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고함량 탐스로신(Tamsulosin) 성분의 전립선비대증(BPH) 치료제다. 등재된 3상 임상은 한국인 BPH 환자 494명을 대상으로 한미탐스0.4㎎, 탐스로신 0.2㎎ 또는 위약을 1일 1회 12주간 투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미탐스0.4㎎은 탐스로신 0.2㎎보다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를 약 71% 더 감소시켜 유의하게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중증환자(IPSS ≥ 20) 대상으로도 IPSS를 약 72% 더 감소시켰다. 이상 반응 발생률탐스로신 0.2㎎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탐스로신 0.4㎎은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한미탐스0.4㎎이 출시되기 전까 2018.03.15
JW홀딩스, 첫 췌장암 조기 진단키트 개발 나선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JW홀딩스가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췌장암 조기 진단키트 상용화에 나선다. JW홀딩스는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연세대학교와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홀딩스는 연세대 백융기 언더우드 특훈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췌장암 진단 원천 기술을 독점적으로 확보했으며, 손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상업화를 위한 진단 키트 개발과 기초연구, 임상시험 등을 연세대학교와 함께 추진하게 된다. 췌장암은 세계적으로 하루 평균 약 10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질병으로, 국내에서만 매년 5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한다. 환자 중 7~8%만 생존하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난치성 질환이다. 그러나 췌장은 다른 장기들에 둘러 싸여 있는데다 췌장암 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환자에 대한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렵다. 미국 암학회 등 학계에서는 현재까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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