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앱클론, 환자 세포 추출 없는 '당일 투여' 차세대 CAR-T 치료제 개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는 항암 치료제 전문 기업 앱클론과 차세대 인비보 카티(in vivo CAR-T)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GC녹십자가 보유한 'mRNA-LNP 기반 세포 특이적 발현·전달 기술 및 GMP 생산 역량'에 앱클론의 '독보적인 카티 기술력과 T세포 특이적 항체 자산, 풍부한 카티 임상 경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한다. 이를 바탕으로 인비보 카티 공동 플랫폼을 구축하고, 혈액암 등 다양한 적응증을 겨냥한 혁신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비임상·임상 진입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상용화된 카티 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에서 T세포를 추출한 뒤 암세포 인식 유전자를 도입·증식 시켜 다시 투여하는 자가 맞춤형(ex vivo) 방식이다. 일부 혈액암에서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며 혁신적인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지만, 특수 제조 시설에서 환자 2026.06.18
동아쏘시오그룹, BIO USA 2026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노린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22일~2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바이오협회(BIO, 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전 세계 70여 개 국가에서 2만 명 이상의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다. 전시회에서는 R&D성과와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와 기술 수출∙도입,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이 전개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신약개발에 주력하는 동아에스티, RNA치료제 통합 CDMO사업의 에스티팜,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을 영위하는 비티젠이 공동 부스를 운영해 각 사의 고유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부스 현장에는 동아에스티 오윤석 R&D 총괄 부사장, 에스티팜 성무제 사장, 비티젠 이현민 2026.06.18
JW중외제약, 복지부 'AI신약개발지원' 과제 선정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JW중외제약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반 합성자동화 시스템을 연계한 자율 연구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항암 신약후보물질 발굴에 나선다. JW중외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중 '구조기반 AI신약개발지원'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구조기반 AI신약개발지원은 보건복지부가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 구조기반 약물 발굴 기술과 생성형 AI, AI 에이전트 기술 등을 활용해 저분자 신약개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조기반 약물발굴은 질환과 관련된 표적 단백질의 3차원 구조와 약물이 결합하는 부위를 분석해 유효물질을 탐색하고 최적화하는 연구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저분자 화학합성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AI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JW중외제약은 공동연구개발기관인 C&C신약연구소와 향후 3년간 총 22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2026.06.18
코오롱생명과학,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 '골관절염 치료 조성물' 싱가포르 특허 등록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은 관계사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와 관련한 '골관절염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특허가 싱가포르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일정 크기의 세포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골관절염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과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세포 배양 과정에서 생성되는 응집체를 제거하거나 세포를 단일세포 상태로 분리할 때 특정 공극 크기의 세포여과망을 활용해 일정한 크기의 세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기술을 포함한다. TG-C는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하는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다. 동종연골유래 연골세포로 구성된 1액과 방사선 조사한 TGF-β1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 세포로 이뤄진 2액을 3대 1 비율로 혼합해 투여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특허 등록 결정으로 TG-C에 사용되는 두 종류의 세포를 일정 크기 범위 내에서 확보하고, 이를 관절강 내 주사제로 사용하는 조성물 및 제조방법에 대한 권 2026.06.17
에이치엘지노믹스, 증권신고서 제출…공모자금, 설비 투자 등 활용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원료의약품(API) 전문기업 에이치엘지노믹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치엘지노믹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256만5000주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8500원~2만1500원이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475억원~551억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7월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 IBK투자증권이 맡았다. 에이치엘지노믹스는 2000년 설립된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완제의약품의 주원료가 되는 고품질 API를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고순도 결정화·불순물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심혈관계, 호흡기계, 근골격계, 신경계 등 만성질환 중심의 API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에이치엘지노믹스의 핵심 경쟁력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다품종 API 라인업과 양산 노하우다. 주요 제품으로는 고지혈증 치료제 원료인 피타바스 2026.06.17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젬백스 회장 공식 취임 "환자와 시장에 잇는 가교 역할 할 것"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젬백스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그는 정·관계와 기업 경영을 두루 거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젬백스의 바이오 신약 개발 성과를 성공적인 상업화로 이끌 계획이다. 젬백스앤카엘은 17일 한국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남경필 회장 취임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천리그룹 이만득 회장, KG그룹 곽재선 회장, JS코퍼레이션 홍재성 회장, 다날그룹 박성찬 회장, 호반그룹 김대헌 총괄사장, 풍인무역 박영표 회장,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 해피콜 이현삼 전 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이상식 국회의원,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 홍정욱 전 의원(올가니카 회장), 분당서울대병원 전영태 원장, 전상훈 전 분당서울대병원장, 서울시보라매병원 신경과 이지영 교수, 박찬호 선수, 배우 김성수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남 회장은 각자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협력을 강화 2026.06.17
레몬헬스케어 "의료데이터 중계 넘어 유통까지"…IPO로 AI 데이터 사업 확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레몬헬스케어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스마트병원 플랫폼 기업에서 의료데이터 중계·활용 인프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회사는 상급종합병원 중심으로 확보한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료데이터 유통 사업과 의료 AI 학습용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레몬헬스케어는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료데이터 플랫폼 사업 현황과 상장 이후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홍병진 대표는 "레몬헬스케어는 의료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중계·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라며 "상장 이후에는 의료 AI 학습용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구축과 데이터 유통 사업 확대를 통해 의료데이터 중심의 고부가가치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더 홍 대표는 레몬헬스케어의 매출이 2025년 160억원에서 2026년 242억원, 2027년 296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스마트병원 서비스(LDB- 2026.06.17
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 IV 용법 임상 3상서 1차 평가지표 충족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웰빙은 최근 만성간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라이넥주'의 고용량 점적정맥 용법의 임상 3상 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시켰다는 탑라인(Top-line) 결과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2024년 4월부터 국내 18개 기관에서 만성 간질환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회사는 라이넥주 고용량 점적정맥 투여군과 피하 투여군을 비교해 간 기능 개선 효능과 안전성을 관찰했다. 임상 결과, 일차 평가 지표인 '6주 시점의 베이스라인 대비 간 손상 지표인 ALT(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변화량'에서 라이넥주 점적정맥 투여군은 라이넥주 피하 투여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치를 보이며 목표했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p= 0.0098). GC녹십자웰빙 측은 "이번 성과는 의료 현장의 투여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존의 피하 또는 근육주사 방식은 1~2앰플 이상 투여 시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정맥주사( 2026.06.17
美 상원, 바이오시밀러 진입장벽 낮춘다…'인터체인저블' 제도 손질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미국 상원 상임위원회가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입을 앞당기기 위한 규제완화 법안 심의에 나선다. 미국에서만 운영되는 ‘인터체인저블(상호 교환 가능한) 바이오시밀러’ 제도의 법적 근거를 사실상 없애는 내용이 담겨 있어, 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의 허가·시장 진입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15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위원회(HELP Committee)는 6월 17일 FDA 관련 법안 3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의 대상에는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바이오시밀러 규제완화법(Biosimilar Red Tape Elimination Act)’, 의약품 특허 제도를 개혁하는 ‘의약품 가격 적정성 및 특허 무결성법(Medication Affordability and Patent Integrity Act)’, 제네릭 의약품의 시장 진입을 늦추는 시민 2026.06.16
유한양행,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레시게르셉트' 임상 1b상 결과 발표
유한양행이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레시게르셉트(lesigercept, 개발 코드명 YH35324)’의 임상 1b상 결과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유럽 알레르기 임상면역학회(EAACI) 2026’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레시게르셉트는 항-면역글로불린 E(anti-IgE) 계열의 장기 지속형 고친화도 IgETrap-Fc 융합단백질 신약 후보 물질이다. 혈중 유리 IgE를 중화해 IgE 매개 알레르기 염증 반응을 조절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임상 1b상은 레시게르셉트 반복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총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호트 1~4에는 아토피 소인이 있는 건강인 및 알레르기 질환자가 참여했고, 코호트 5에는 중등증 또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포함됐다. 임상 시험 결과 레시게르셉트는 반복 투여 시에도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으며, 이상반응으로 인한 중도 탈락이나 약물 관련 중대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 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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