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갤러리 L’서 이해민선 작가 초대 전시회
인공과 자연의 중간지대를 그려내는 작가, 이해민선 루트로닉은 이해민선 작가와 손을 잡고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갤러리 L'에서 오는 23일부터 3주간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갤러리 L’은 루트로닉센터 1층 내에 있는 의료기기 쇼룸으로 회사측은 레이저 의료기기의 요소를 예술로 표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전시회를 통해 임직원 및 지역 주민 등 루트로닉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전시회를 통해 예술적 감성과도 결합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감회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체는 유전한다(A SOLID IS HEREDITY)'라는 주제로, '나와 말하지 않은 사람' 등 이해민선 작가의 평면회화작품 5점을 전시한다. 이해민선 작가는 인공과 생명의 경계를 끊임없이 탐구해 인공과 자연의 중간지대를 그려내는 있다. 이번 전시에는 프로타주 기법으로 사람의 피부를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프로타주는 재 2015.03.18
6000표 회장, 복지부와 대적할 수 없다
대한의사협회 제39대 회장 선거 투표 마감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벌써부터 '6000표 회장'이 나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의사 수는 4만 4414명에 불과하다. 전체 의사 11만 2981명의 39%만 투표권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회비 납부율이 저조하다는 것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의협 회장 선거에 대한 관심이 낮다는 반증이다. 여기에다 선거 열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어서 투표율이 40%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란 예상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예상이 현실화돼 만약 6천표를 얻는 후보가 당선된다면 의협 회장의 대표성이 위협받을 게 뻔하다. 11만 의사 중 겨우 5%의 지지를 받은 의협 회장이 복지부, 국회를 상대로 당당하게 할 말을 하고, 의사 회원들을 이끌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잘 알다시피 보건복지부는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사와 환자간 원격진료를 2015.03.17
전공의 처우 및 수련환경 개선 입법 논의
모 대학병원 인턴이었던 의사가 병원을 상대로 직무수당, 연장근로, 야간근로, 휴일근로 등의 지급을 구하는 사건에서, 대전고등법원은 작년 11월에 연장근로, 야간근로, 휴일근로에 대한 각 수당의 일부를 인정하는 판결을 하였다. 위 판결은 대학병원이 상고하지 않아 확정되었다. 이 판결이 확정된 후 근로시간, 임금 문제 등 전공의의 인권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고, 최근에는 국회에서 ‘전공의 처우 및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 공청회’도 개최되었다. 이 판결은 수련의와 수련병원 간의 임금계약은 근로기준법 상의 포괄임금제에 의한 임금계약이 아니라고 보았다(포괄임금제란 연장, 야간근로 등 시간외 근로 등에 대한 수당을 급여에 포함시켜 일괄 지급하는 임금제도를 말한다). 또한, 수련의와 대학병원 사이에 체결된 임금계약이 설사 포괄임금제에 의한 임금계약이라고 보더라도 근로시간 수에 상관없이 일정액을 법정수당으로 지급하는 내용의 포괄임금제 방식의 임금 지급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근로기준법이 정 2015.03.17
6000표 회장, 복지부와 대적할 수 없다
대한의사협회 제39대 회장 선거 투표 마감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벌써부터 '6000표 회장'이 나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의사 수는 4만 4414명에 불과하다. 전체 의사 11만 2981명의 39%만 투표권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회비 납부율이 저조하다는 것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의협 회장 선거에 대한 관심이 낮다는 반증이다. 여기에다 선거 열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어서 투표율이 40%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란 예상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예상이 현실화돼 만약 6천표를 얻는 후보가 당선된다면 의협 회장의 대표성이 위협받을 게 뻔하다. 11만 의사 중 겨우 5%의 지지를 받은 의협 회장이 복지부, 국회를 상대로 당당하게 할 말을 하고, 의사 회원들을 이끌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잘 알다시피 보건복지부는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사와 환자간 원격진료를 2015.03.17
갤러리 카페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 신비의 섬을 닮은 갤러리 카페 마다가스카르 주소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3가 132-22 아람빌딩 1층 전화 02-717-4508 홈페이지 www.madagascarlove.com 제국주의 열강들의 손에 끊임없이 휘둘리고 자생력이라고는 남아있지 않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홀로 떨어져 나간 듯 인도양에 오롯이 자리 잡은 섬나라 마다가스카르가 서울 효창동으로 떠밀려왔다. 온전한 신발 한 켤레 찾기 힘들고, 티셔츠 한 장도 아쉬운 그 사람들에게서 영감을 얻은 사진작가 신미식 씨가 오픈한 카페는 온통 마다가스카르로 가득 차 있다. 카페 이름대로 그야말로 '마다가스카르'다. '카페, 갤러리, 스튜디오'라는 부제가 붙는 이곳은삶을 이야기하는 카페이자, 신미식 작가의 사진을 전시하는 갤러리이며, 사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모이는 스튜디오이다. 지하철 효창공원역에서 내려 산책하듯 마을길을 올라가다 보면 카페를 만날 수 있다. '역마살'을 부채질하는 갤러리 카페 몇 개의 테이블이 테라스 공간에 2015.03.16
[이케아로 꾸민 집] 북유럽 식 거실 & 주방
넓고 심플하면서도 개성 있는 북유럽 스타일 거실 & 주방 일조시간이 짧은 북유럽에서는 거실과 주방에 햇빛을 듬뿍 받아들여 환하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한다. 집 구조의 특징을 살리면서 단순하고 개성 있는 공간으로 꾸민 집 세 곳을 방문했다. 양탄자, 소파, 담요는 이케아 제품. 쿠션 일부는 이케아 천으로 만들었다. 심플한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벼룩시장 앤티크 소품 스웨덴 남부, 알름훌트에 집을 새로 지은 나탈리와 토비오스. 가을, 겨울에 해가 짧은 북유럽 특유의 기후를 고려해 무엇보다 밝은 인테리어를 추구했다. 기본색은 흰색으로 하고 모던한 물건과 골동품을 조합한 퓨전 스타일을 지향해 이케아 제품을 중심으로 연출하고 심플한 가구를 배치했다. 최신 제품으로만 꾸미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는 나탈리는 벼룩시장 돌아보는 걸 좋아해 집에 포인트가 될 소품을 사러 자주 간다고 한다. 때로는 산 물건에 색을 다시 칠하는 등 DIY에도 직접 나선다. 거실과 식당, 주방이 이어진 LDK는 태양의 2015.03.11
‘대한병원협회-이스라엘 수출공사’ MOU 체결
의료산업 전시회 및 컨퍼런스 홍보 등 상호협력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가 이스라엘 수출공사와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병협은 6일 마포 병협회관에서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샤이 파일러 상무관(Shay Feiler, Economic Attache)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한병원협회-이스라엘 수출공사(IEICI)’ MOU를 체결했다. 샤이 파일러 상무관(경제부 대표), 병협 박상근 회장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이스라엘에서 주최하는 ‘MED in ISRAEL 행사’와 병원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K-HOSPITAL FAIR)’에 대한 행사 및 홍보 자료 배포를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행사 참관단, 연사, 사절단 방문 주선과 홍보부스 교환 등의 협력을 별도로 진행한다. 병협 박상근 회장은 “MOU 체결은 K-HOSPITAL FAIR 바이어를 유치하고 국내 업체와 병원이 해외진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3.11
이화동벽화마을&낙산공원
소박한 마을에서 행복감에 젖다 이화동벽화마을&낙산공원 주소 서울시 종로구 이화동 ~동숭동 산 2-10 일대 전화 02-743-7985(낙산공원전시관) 이화동 벽화마을은 우리네 삶 속에 유머 한마디를 던져 주는 장소이다. 현실적으로는 철거를 앞둔 가난한 마을이지만, 마을 담장과 벽에는 위트 넘치는 그림들이 있다.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대학로의 뒷산, 일제 강점기 적산가옥부터 비교적 최근에 지은 주택까지 뒤섞여 있는 벽화마을을 아름답게 꾸민 이들은 예술가들이다. 예술가들의 손을 거쳐 상상의 나래를 펴는 수많은 벽화와 계단의 그림들. 가끔은 연인들과 출사 나온 사진 동호회 사람들이 마을의 주인처럼 보이지만 실은 아름다운 그림 속에서 ‘우리네 삶에 한 번쯤 미소를 건네주라’고 손을 잡아끄는 것만 같다. 길, 말을 걸어오다 이화동 벽화마을은 2010년에 KBS 2TV에서 방영된 예능프로그램 ‘1박 2 일’ 덕분에 사람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톡톡히 치러야 했다. 탤런트 이승기가 2015.03.10
거리 예술은 거리에 남아 있어야 한다
프롤로그 영국 대영박물관 고대 전시실에 몰래 숨어 들어가서 원시인이 쇼핑 카트를 밀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자신의 작품을 8일 동안 도둑 전시한 것으로 유명한 사람. 거리의 화가, 얼굴 없는 예술가, 게릴라 아티스트, 아트 테러리스트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사람. 도시의 싸구려 미술품으로 취급받던 벽화를 예술로 승화시킨 사람이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다. - 중략 작가의 말 이 책이 처음 발간되었던 2006년, 나는 독자들에게 뱅크시를 비롯한 여러 작가의 멋진 그래피티 작품들을 찾아 런던의 구석구석을 헤맬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물었다. 물론 대부분의 독자는 집 안의 편한 소파에 앉아 책을 보는 것으로 대리만족을 할 작정이었겠지만…중략. 그래피티 마니아들을 위한 팁 지난 4년간 나는 길 잃은 강아지처럼 런던의 구석구석을 헤매며 그래피티의 흔적을 찾아다녔다. 그 노력의 산물을 그래피티 애호가들과 공유하고, 나 또한 그들에게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했다. 책 2015.03.09
식칼로 수술하라고?
"식칼로 수술하라고?" 25일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의 안전성 연구가 시급하다는 기자회견을 지켜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의사협회는 정부가 시행중인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연구를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수행중이다. 이 연구는 당초 금년 1월말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연구기간을 4월말까지 연장하고 정부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정부가 시범사업에 활용하는 기기나 시스템의 확인은 물론 현장 접근마저도 협조하지 않아 시범사업 중인 원격의료의 실체를 파악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의료용구나 의료기기 내지는 의료장비는 물론 의약품 등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단이다. 정보통신수단의 발전으로 환자나 의료 관련 정보를 생산, 유통 및 활용하는 정보시스템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단이라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의료행위는 사람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행위이므로 이에 사용되는 수단에 대해서는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 정부의 책임이자 권한이다. 약품이나 의료기기는 물론 사소한 의 201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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