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미세혈관까지 비조영 MRI로
지난 해 캐논에 인수되면서 한 동안 잠잠하던 도시바 메디칼이 24일 'ICMRI 2017(대한자기공명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고급 사양의 MRI를 국내에 출시한다. 지난 12월 북미방사선의학회(RSNA)에서 첫 선을 보이고 미국과 유럽 등에 이미 설치된 3T MRI '밴티지 갈란(Vantage Galan)'은 '메이드 포 라이프(Made for Life)'라는 도시바 메디칼의 슬로건에 걸맞게 환자 중심의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기울인 노력이 엿보인다. 특히 도시바가 내세우는 기술 중 비조영 촬영기법이 주목할만하다. 한 때 조영제의 부작용이 이슈가 되면서 비조영 촬영이 관심을 끌었지만, 복부나 하지 등의 일반적인 부위는 여전히 조영제를 이용한 혈관조영(Angiography) 검사가 일반적이다. 반면, 도시바 메디칼의 김영하 MR사업개발팀장에 따르면 두부(brain)의 경우 80% 정도가 비조영 검사로 이뤄진다. MRI를 이용한 뇌 혈관 검사가 기존에 5분 정도 소요됐다면 도시바가 내 2017.03.24
8월부터 호스피스 대상 확대
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의 세부내용을 규정하는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3월 23일부터 5월4일까지, 총 42일간 입법예고 한다. 해당 법률 내용 중 호스피스‧완화의료 부분은 올해 8월부터 시행되고, 연명의료 부분은 내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하위법령을 통해 ▲ 말기 및 임종기 환자 진단 기준 ▲ 법률 시행에 따른 관리기관에 대한 구성 및 운영규정 ▲ 연명의료계획서 등 주요기록 및 신청서에 대한 법정서식 등을 마련했다. 호스피스의 경우 '말기환자'에 대한 정의는 법률에서 규정한 내용을 그대로 적용했고, 중앙호스피스센터, 권역별 호스피스센터, 호스피스전문기관에 대한 규정을 마련했다. 구 분 인 원 의사 또는 한의사 가) 입원형: 담당의사로서 호스피스병동 병상 20개당 전문의 1인 이상 배치 - 병상 20개당 병상 수를 계산한 후 남은 병상이 20개 미만인 경우에 1인을 추가로 두어야 함 - 당직의사는 2017.03.23
애플, 무선혈압측정기 판매 개시
미국은 이제 개인의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혈압을 측정하고 이를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미국 애플 스토어에서 콰디오(Qardio)사가 개발한 스마트 혈압측정기 콰디오암(QardioArm) 판매를 개시한 것이다. 콰디오암은 FDA의 승인을 받은 의료기기로, 아이패드나 아이폰, 애플워치 등과 같은 애플의 스마트 기기는 물론 안드로이드 기기와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가격도 99달러로 기존 혈압측정기와 크게 차이가 없다. 주치의는 콰드로엠디(QardioMD)라는 의사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환자가 직접 병원을 찾지 않더라도 집이나 다른 곳에서 측정한 혈압을 바로 확인하고 진료에 참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원격의료시장은 더 빠르게 성장할 또 하나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의료시장은 우리와 달리 의료비 급증과 낮은 접근성 등으로 원격의료 활성화를 장려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 최윤섭 박사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정보에 따르면, 이 2017.03.23
중동 보건의료협력 사절단 모집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가 국내 의료기관·제약·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2017 중동보건의료사절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절단은 오는 5월 13일 5월 19일까지 일주일 간 요르단 및 이집트, 카자흐스탄에 파견돼, 현지 의료기관 진출, 제약·의료기기 인허가 등의 산업정보를 제공받고 현지 기업과의 1:1 비즈니스미팅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khidi.or.kr/kps)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4월 5일까지 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에 앞서, 복지부와 외교부, 식약처가 공동주최하고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중남미 제약·의료기기 진출 전략 포럼도 오는 31일 서울 티마크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멕시코, 페루, 칠레,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6개국의 보건의료정부기관 담당자가 자국의 제약·의료기기 관련 제도 및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한다. 2017.03.23
호스피스 활성화 기여로 국무총리상
국립암센터 장윤정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과장이 지난 21일 열린 ‘제10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암관리사업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장윤정 과장은 국민들에게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국가암정보센터의 기반을 마련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활성화와 제도화를 위해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특히 그는 호스피스와 관련해 전문인력양성 과정 개발 및 운영, 전문기관 지정 및 평가, 전문기관 지원사업, 정책자문 등 호스피스 제도를 마련하고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17.03.23
대한의학회 차기 회장 장성구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장성구 교수가 대한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장성구 차기 회장은 오는 28일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는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임기는 3년이며 2018년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회장 선출은 원로들이 후보를 지명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경선을 통해 선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 차기 회장은 2018년부터 회장직을 수행하며, 임기는 3년이다. 한편, 그는 경희대병원장과 대한암학회장, 대한비뇨기종양학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의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장성구 교수 약력(경희대병원 제공)> 경희대학교병원 병원장 역임 경희대학교병원 종합기획조정실장 역임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 경희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과장 역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역임 대한암학회 자문위원 대한암학회 회장 역임 대한 비뇨기종양학회 회장 역임 미국 Roswell Park Cancer Institute 연수 사단법인 경희-국제의료 2017.03.22
FDA, 파킨슨 치료약 승인
미국 FDA가 레보도파(Levodopa) 혹은 카비도파(Carbidopa)가 잘 듣지 않는 파킨슨병 환자들의 병용요법으로 자다고(Xadago, 성분명: safinamide)를 21일 허가했다. 사피나마이드(Safinamide)는 선택적 MAO-B-억제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화학물질로, FDA가 10여 년 새로 승인한 파킨슨 치료약이다. 1일 1회 복용하면 되고, MAO-B 대 MAO-A 선택성이 높아 식이 제한이 없다. 자다고의 치료효과는 레보도파(L-dopga) 복용으로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는 1,100 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 간 진행한 이중 맹검 및 위약 대조 다국적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연구 결과, 자다고를 복용한 환자군이 위약을 복용한 환자군에 비해 이상운동증(dyskinesia) 없이 증상이 감소한 기간('on' time)이 더 길고(반대로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기간('off' time)은 짧음), 증상이 감소된 기간 중에 측정한 운동기능이 이전 치료에 비해 2017.03.22
한 번의 터치로 수술실 제어
우리나라에서도 스마트 터치 패널을 이용해 수술실 환경 및 사용되는 장비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올림푸스한국은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술실 통합시스템(SI: System Integration)인 '엔도알파(ENDOALPHA)'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영상 및 부스 재현을 통해 소개된 엔도알파가 적용된 수술실 모습은 일반적으로 보던 수술실과는 달리 마치 SF 영화에서 보여지듯 깔끔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다. 엔도알파가 제시하는 수술실 통합 시스템은 ▲하나의 컨트롤 패널을 이용한 수술실 내부 기기 및 시설의 통합 제어 ▲ 의료진 간 실시간 원격 컨설팅 혹은 라이브 중계가 가능하도록 한 영상송출 기능 ▲ 케이블을 벽면에 매립하고 강화유리 벽면을 사용해 감염 가능성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인 공간 디자인을 포함한다. 스마트 터치 패널을 통해 전기 소작기 작동, 수술대 높낮이 조절 등은 물론 내시경과 3D 복강경 등의 의료장비를 제어할 수 있고, 무영등과 에어컨, 화상회의 장 2017.03.21
메디게이트뉴스 기자 충원 모집
2017.03.21
'돈보다 생명'의 진정한 의미
지상파 방송을 보니 누군가 "돈 벌려고 의사를 하나? 돈보다 생명"이라고 말한다. 의사라면 돈을 벌지 못해도 환자를 살려야 한다는 이야기인 것 같다. 필자는 다르게 해석한다. '돈보다 생명'이라는 말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말이다. '돈보다 생명'이라고 말하는 분들에게 생명이 돈보다 소중하니 목숨을 살리는 일에 기꺼이 돈을 내라고 하면 결사 반대할 것이다. 언론에서 의사들이 성형외과, 피부과 등 돈이 되는 비급여 진료과만 선호한다고 비판한다. 그러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는 기자라면 급여 진료로 돈이 안 되는 현실에 대해 보도하고, 급여 진료로도 경영이 가능하도록 적정 수가를 보장해야 한다고 보도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환자를 치료해 직업적인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진료환경이 아니다. 환자로부터 존경과 감사를 받는 건 극히 드문 일이 됐고, 선의와 호의를 베풀면 의심의 눈초리로 왜곡한다. 신이 아니기에 일어날 수 있는 실수에 대한 비난과 책임은 2017.03.2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