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 김성진 박사 JCA 수상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이하 테라젠)는 기술총괄 부회장인 김성진 박사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일본 암 학회(JCA: Japanese Cancer Association)에서 JCA International Award를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성진 박사는 일본 암 학회에서 강조하는 '정밀 의학 구현을 위한 과학적 네트워크의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돼 수상하게 됐다. 일본 암 학회는 세계에서 2번째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암 학회로, International Award는 전 세계적으로 암 연구의 발전에 우수한 업적을 낸 세계의 연구자들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김성진 박사는 약 30년간 암 유전체, 암 전이, 암 예방 등을 연구하며 2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암 연구 전문가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종신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세계 최초로 암 세포에서 TGF-beta 수용체 유전자의 결손과 돌연변이를 규명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호암의학상을 수 2017.10.10
암 혈액진단 특허 출원 급증
혈액이나 소변 등 체액을 통해 암을 초기에 적은 비용으로 체외에서 간편하게 진단하는 기술의 특허 출원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혈액이나 소변과 같은 체액에 포함된 바이오마커를 검출해 암을 진단하는 기술의 출원이 2007년에 59건에서 2016년 308건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출원연도 출원건수 2007년 59 2008년 85 2009년 107 2010년 111 2011년 149 2012년 135 2013년 197 2014년 179 2015년 240 2016년 308 [표1] 최근 10년간(2007-2016년) 연도별 출원건수(체외 암 진단 관련 IPC : G0N33/574) (출처: 특허청 제공) 혈액을 이용해 체외에서 암을 진단하는 일반적인 기술은, 바이오센서가 탑재된 진단키트에 검사 대상자의 혈액을 떨어뜨려 혈액 속에 포함된 바이오마커가 바이오센서에 고정된 항체와 결합할 때 발생되는 전기화학적 또는 광학적 신호를 측정해 바이오마커의 양을 검출하고, 이를 정상 대조 2017.10.10
노후·중고 의료장비 지방쏠림 현상
의료기관이 보유한 노후 의료장비 및 중고 의료장비의 지방쏠림 현상이 드러나면서 지역간 의료서비스 편차 발생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은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노후·중고 의료장비 지역별 현황' 자료를 근거로 수도권 지역보다 강원·충북·경북 등 지방 지역에서 노후 의료장비와 중고 의료장비 활용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소하 의원은 "일반장비,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특수 의료장비 등 의료장비 전반에 걸쳐 지방에서 노후화가 확인되면서 지역간 의료장비의 편차가 지역간 의료서비스의 차이로 이어지는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단위: 대, %) 시도 일반장비 진방장비 특수장비 총 수 노후 장비수 비율 총 수 노후 장비수 비율 총 수 노후 장비수 비율 전국 751,967 255,902 34.0% 73,644 11,378 15.5% 6,452 775 12.0% 서울 156,266 58,372 37.4% 17,307 2,486 14.4% 1, 2017.10.10
ICT혁신은 경쟁력 제고의 핵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기술경제연구본부 산업전략연구그룹은 'ECOsight 2017: Socio-Tech 10대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ICT 융합 시대를 대비해 기업, 국가, 개인 수준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10대 이슈를 선정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연구그룹은 기업 측면에서는 "ICT 산업에서 시작된 디지털 격변은 모든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영향을 미치며 아날로그 산업의 종말을 예고하고 있다"고 밝히며, 국가적으로는 "블록체인의 등장이 중앙통제를 약화시키고 개인과 국가 권력의 미래에도 파괴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개인들에게는 "직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중간직과 전문직의 종말과 새로운 계급의 부상, 그리고 노동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거대한 변화는 ICT 기술의 발전과 융합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면서 야기되고 있는데, 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동시에 2017.10.10
서울아산, 1만 번째 로봇수술 성공
서울아산병원은 비뇨기과 안한종 교수팀이 전립선암 환자 김모씨(남, 74세)를 수술하며 1만 번째 로봇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최근 밝혔다. 연간 6만여 건의 고난도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은, 그 동안 쌓아온 풍부한 임상 경험을 전립선암, 대장암, 담낭 및 췌장 질환, 심장판막 질환 등의 로봇 수술에도 적용하며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지금까지 시행된 로봇 수술은 전립선암(비뇨기과) 수술이 4,300여 건, 대장암(대장항문외과)과 갑상선암(내분비외과) 수술이 각각 1,100여 건이었고, 신장암(비뇨기과), 담낭 및 췌장 질환(간담도췌외과), 심장판막질환(흉부외과), 식도암(흉부외과) 수술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수술에 로봇을 이용하면 수술 부위를 3차원 입체 영상으로 최대 10배까지 확대해서 볼 수 있고, 로봇 팔이 실제 사람 손목처럼 움직이기 때문에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로봇 팔이 들어갈 만한 조그마한 구멍을 몇 2017.10.07
"낙상의학과와 정형내과 중요해져"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앞으로는 '낙상의학과'와 '정형내과(muscularskeletal medicine)'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기자는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고령사회에서 지역사회와 병원의 의료서비스는 어떻게 디자인 되어야 하는가'를 주제로한 기조강연을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낙상에 의한 골절환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고령사회에서는 암 보다 폐렴과 낙상에 의한 사망 위험이 크다"며 "고령사회는 근골격계와의 싸움으로 앞으로는 '질병을 얼마나 잘 견뎌내면서 갈 수 있느냐'가 문제이기 때문에 몸체(body)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학기자는 "고령사회에서 지역사회와 병원의 의료서비스 디자인의 특징은 유니버설 디자인과 찾아가는 의료"라고 요약하며 "장애인, 리모콘, 전동치솔 등이 특정 집단을 위해 고안됐다가 일반화 됐듯이 노인만을 위한 디자인이 아닌 누구나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변경 2017.10.05
셀바스 AI, 인공지능 체험기회 제공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가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병원 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17)에 서 인공지능 메디컬 솔루션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해 런칭한 인공지능 브랜드 '셀비(Selvy)' 라인업 중 의료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제품들을 집중 배치해 의료 산업에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융합기술들을 선보이며, 방문개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셀바스 AI는 인공지능 기반의 질병예측 솔루션인 '셀비 체크업'과 실시간 의료녹취 솔루션인 '셀비 메디보이스'를 전시하는데, 이 제품들은 셀바스 AI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셀비 프레딕션(Selvy Prediction)'을 기반으로 했다. 셀바스 AI 김경남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셀바스 AI의 인공지능 브랜드 '셀비(Selvy)' 의 핵심역량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의료 IT 선도기업이 2017.09.29
아토피를 객관적으로 진단한다
[기획]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만나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소위 의료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만난다. (1편) "의료영상 인공지능에 대한 의료수가 인정 필요해" - 뷰노 김현준 전략이사(CSO) 인터뷰 (2편)"병원을 칩 하나에 옮겨놓은 '랩온어칩' 기술" - 노을 이동영 & 임찬양 공동대표 인터뷰 (3편) 인공지능으로 의학적 가치 발견한다 - 루닛 백승욱 대표 인터뷰 (4편) 부정맥을 AI로 관리한다 - 휴이노 길영준 대표 인터뷰 (5편) 아토피를 객관적으로 진단한다 - 지파워 '지피스킨 배리어' 지난 9월 말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최한 창업경진대회 '서울혁신챌린지' 예선 심사를 통과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중에 눈길을 끌었던 또 다른 회사가 있다. 아토피의 진단과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지피스킨 배리어(gpskin barrier)'를 선보인 '지파워'다. 지피스킨 배리어는 경피수분손실도(TEW 2017.09.29
헬스케어 블록체인 플랫폼 첫 시연
메디블록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제4회 블록체인 TechBiz 컨퍼런스’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블록체인 TechBiz 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정책 수립 및 적시성 확보를 위해 관련 업계와 소통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 마련된 전시부스에는 코인플러그, 성신여대, SK C&C, 더루프 등 다양한 산업군의 블록체인 산·학·연·관이 참여해 제품시연 및 설명할 예정이다. 메디블록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의료정보 통합 플랫폼을 만드는 기업으로, 유능한 프로그램 개발 능력을 갖춘 두 의료인 고우균·이은솔 공동대표가 창업한 회사다. 이들은 의료산업의 최전방에서 현존 의료 시스템의 한계를 체험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메디블록을 기획하고 설계했으며, 올해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 발행(ICO) 및 백서 발간을 앞두고 있다. 2017.09.28
자가검사 체외진단기 허가 안내서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혈당이나 콜레스테롤 측정, 임신 진단 등을 위해 사용하는 자가 검사(Self-Test)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심사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자가 검사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절차와 방법 등을 안내해 제조‧수입 업체들이 허가‧심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자가 검사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정의 ▲사용시 주의사항 등 허가 신청서 기재 항목 및 작성 방법 ▲기술문서 심사를 위한 제출자료 ▲성능시험 제출자료 등이다. [자가 검사(Self-Test)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심사 안내서 보기]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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