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한소네5 구글 GMS 인증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바스 헬스케어는 차세대 점자정보단말기 '힘스(HIMS) 한소네5(영문명: BrailleSense Polaris)'가 구글의 GMS(Google Mobile Service) 장치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안드로이드 OS 기반, 터치스크린이 없는 시각장애인용 점자정보단말기로는 세계 최초의 구글 인증으로, 시각장애인들도 이 장치를 통해 유튜브, 구글 맵스, 지메일 뿐 아니라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소네5'는 시각장애인의 사용성을 최대한 고려해 시각 장애인들에게 익숙한 점자 인식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프라웨어의 폴라리스 오피스 및 계열사 셀바스 AI의 음성기술을 탑재해 고품질 음성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각장애인들도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읽고, 편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며, 국내 및 미국 교육 시장과 사무 환경에서의 활용이 예상된다. 셀바스 헬스케어 유 2017.10.16
ISO/TC194 정기총회 16~20일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식약처는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 평가분야의 국제 표준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ISO/TC194) 정기총회를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는 과학·기술 및 경제활동 분야의 표준 활동을 주도하는 국제기구다. ISO 표준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의료기기 인·허가 및 안전관리를 위한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의료기기의 생물학적 평가(TC194)는 의료용 재료·기기들의 생체적합성 등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방법에 대한 국제표준을 다루는 기술위원회로 1988년 설립됐다. 이번 총회는 미국, 독일, 일본 등의 규제 담당자와 산업계 등의 표준 관련 국내외 전문가 1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5일 동안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 평가 표준안을 검토·논의한다. 이번에 검토하게 될 주요 표준안은 2017.10.16
식약처, 의료기기업체 대상 맞춤형 기술지원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식약처는 의료기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품질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의료기기 GMP 교육, 1:1 컨설팅 등 맞춤형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술 지원은 2017년 상반기 동안 실시한 의료기기 GMP 적합성인정 심사 중 보완·개선이 많았던 사항을 위주로 실시되며, ▲업체별 1:1 맞춤 컨설팅 실시 ▲품질책임자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 실시 ▲가이드라인, 안내서 등 품질관리 관련 문서 112종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정보망 마련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업체별 1:1 맞춤 컨설팅은 GMP 관련된 문서 작성은 물론 제조소 현장 지원도 함께 진행하며,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는 의료기기기술정보센터 홈페이지 '맞춤형 기술지원 신청하기'에서 10월 1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2017.10.16
FDA, 신규 로봇보조수술기기 허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미국 FDA가 미국 트랜스엔터릭스(TransEnterix Surgical Inc.)의 신규 로봇 보조 수술기기(RASD: robotically-assisted surgical device) '센한스 시스템(Senhance System)'의 판매를 지난 13일 허가함으로써 로봇 시스템을 이용한 수술의 선택권이 보다 넓어지게 됐다. 로봇 수술(robotic surgery)로 언급되기도 하는 최소 침습 수술을 위한 로봇보조수술기기(RASD)는 제한된 수술실에서 집도의의 접근성과 시각화를 개선하기 위해 고안된 장치로, 집도의가 (복강경 수술 시)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수술 도구를 조정하고 움직이는데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말한다. 센한스 시스템은 집도의가 고해상 3D 수술 부위 영상을 제공하는 콘솔(조종석)에 앉아 세개의 독립된 로보틱 암(arm)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각 암의 끝에는 복강경 도구로 디자인된 수술도구 2017.10.16
"앞으로는 의료 자체로 존재하기 어려워"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앞으로의 의료는 의료 자체로 존재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달 28일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2017년 추계학술대회에서 급성기 병원의 변화에 대해 발표한 연세대 보건대학원 이상규 교수는 "미래에는 교통·의료·소방·행정 등 도시가 구성돼 돌아가기 위한 요소들이 ICT로 통합해 운영될 것"이라며 스마트시티의 일부로서 의료 환경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이제 의료가 진단이나 치료 그 자체만으로 존재하기 보다는, 많은 수의 인구가 만성질환을 안고 살아가는 고령화 시대에 ICT 융합기술의 발달과 맞물려 실생활 속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커뮤니티 케어의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규 교수는 우리나라를 제외한 OECD 국가들의 인구 1천 명당 급성기 병상 수가 급속히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 제시와 함께 외국의 경우 유통업계가 차지하는 의료기관의 비중이 늘고 있음을 소개하며, "급성기 병원은 앞으로 전체 스마트시티의 한 구성요소로 2017.10.16
디지털 헬스케어의 게임체인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의료 데이터의 활용에 대한 요구가 높은 반면 데이터의 보안에 대한 우려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진척이 더딘 이 시점에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들고 나와 게임의 룰을 바꾸겠다는 스타트업이 나타났다. 오늘날과 같이 IT가 발달한 시대에 병원을 찾아 의무기록 사본이나 영상 CD를 요청할 필요 없이, 그리고 내 정보가 유출될 걱정 없이 내가 어린 시절 받았던 예방접종 기록이나 유전자 정보, 기타 진료기록 등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매우 복잡하고 쉽게 접근하기 어렵게 느껴지는 분야라 전문 기술자가 창업했으리라 짐작하기 쉽지만, 다름아닌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치과의사가 공동 창업한 ‘메디블록’이다. 물론, 범상치는 않은 의사와 치과의사다. 이들은 시스템 설계자로서 의료 빅데이터 분석 콘테스트에 나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상한 이은솔 대표와 과학고 동창인 컴퓨터공학 석사 및 삼성전자 플랫폼 엔지니어 출신의 치과의사 고우균 대표다. 메디게 2017.10.16
'착한소비' 지속가능할까?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전국 만 19세에서 59세 사이의 성인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3일부터 18일까지 '착한 소비'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소비활동에 있어서 이왕이면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려는 소비태도가 강해지면서 ‘착한 소비’에 대한 관심도 지속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요즘 소비자들은 소비를 할 때 기업의 이미지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의견은 83%에 달해 지난 2015년 조사 때(77.4%) 보다 더욱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조금 비싸더라도 윤리적인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려는 의향이 지난 2015년 63.3%에서 2017년에는 68.9%로 역시 늘었다. 한편, 착한 소비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도 적지 않았는데, 착한 소비활동이 누구에게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가 명확하지 않다는게 가장 큰 의구심으로 드러났다. '실제 도움을 받는지에 대한 의심으로 착한 소비활동 자체를 주저하게 된 2017.10.16
제노레이 코스닥 상장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의료용 디지털 엑스레이 전문기업 제노레이(Genoray)가 코스닥에 신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2001년 4월 설립된 제노레이는 지난해 매출액 355억 원, 순이익 29억 원을 기록했으며, 약 4백만 주를 상장할 계획으로 지난 12일 예비심사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대주주인 박병욱 대표의 지분율은 29%를 차지하고 있다. 제노레이가 주력으로 생산·판매하는 제품은 수술용 디지털 투시 엑스레이(C-arm)와 덴탈 엑스레이 및 덴탈 CT로, 일본 및 유럽, 미국 지사를 법인으로 두고 있다. 지난 달에는 태국 의료기기 박람회에 참가해 태국을 비롯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 시장 확대를 위해서도 애쓰고 있다. 한편, 제노레이는 기존 장비와 비교해 차별화된 외형 디자인과 안정된 품질을 추구하며 올해 2월에는 레드닷(red-dot) 제품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노레이의 코스닥 신규 상장은 제출서류 검토 후 대표주관회사(한국투자증권)와의 면담 및 2017.10.16
셀트리온스킨큐어 매장 확대
셀트리온이 개발한 특허 조성물을 피부에 전달하는 기능성 화장품 '셀큐어'를 생산해 판매하는 기능성 화장품 전문 기업 셀트리온스킨큐어가 13일 분당구 야탑동에 새롭게 매장을 오픈했다. 셀트리온스킨큐어 분당센터 매장에서는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셀큐어’, 남성 전용 화장품 브랜드 ‘디어서’, 베이비·패밀리 전문 브랜드 ‘포피네’, 비비(bb)크림으로 잘 알려진 ‘한스킨’ 등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고객들은 각각의 다른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피부 전문가의 정확한 피부 진단을 통해 피부 고민을 상담하고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추천받는 등의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셀트리온스킨큐어 분당센터는 브랜드 강화를 위해 지역 매체 광고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며, 차후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 채널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2017.10.13
식약처장 수액세트 제조현장 방문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식약처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수액세트 의료기기 제조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13일 충북 옥천군에 소재한 에이스메디칼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수액세트 등에서 발생한 이물 혼입과 관련해 수액세트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안전한 제품이 유통·공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류영진 처장을 비롯해 김성호 의료기기안전국장, 이종우 에이스메디칼 대표 등이 참석한다. 류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관련 제조업체가 더욱 철저하게 품질관리 해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도 의료기기 이물혼입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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