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메디칼, KCR 2017에서 고사양 CT, MR 홍보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이하 도시바메디칼)는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CR 2017(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부설 전시에 참가해 CT, MRI, 초음파 및 혈관조영시스템에 이르는 각 제품군의 최상위 모델을 대거 홍보한다. 도시바메디칼은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리서치 툴로 국내외 의료진들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먼저, CT존에서는 4D Dynamic CT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Aquilion ONE GENESIS, 이하 제네시스)'를 선보인다. 도시바메디칼이 지난해 출시한 제네시스는 '퓨어비전 옵틱스(PUREViSION Optics)'를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환자의 몸을 투과한 X선을 수용하는 퓨어비전 디텍터(PUREViSION Detector-검출기)의 효율성이 기존대비 40% 높아지고, 전기적 노이즈는 28% 감소해 동일한 선량으로 보다 우수한 영상 퀄리티를 제공하는 것을 장점으로 한다 2017.10.26
대전성모, 비세라 4K UHD 내시경 도입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수술용 초고화질 내시경 장비 '비세라 4K UHD' 내시경 장비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비세라(Visera) 4K UHD 내시경 장비는 소니와 올림푸스가 설립한 합작회사 '소니·올림푸스 의료 솔루션(SOMED)'의 제품으로, 기존의 Full HD보다 4배 더 선명하고 깨끗한, 넓은 시야의 영상을 제공하는 장비로,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돕는다. 특히, 해당 장비는 새로운 색감 포맷을 도입해 실제에 가까운 색감 표현이 가능해 수술 부위에 혼재돼 있는 조직, 혈관, 인대, 신경 등의 구분을 보다 명확하게 할 수 있게 됐고, 기존 장비보다 최대 2배까지 확대해 볼 수 있는 줌(zoom) 기능을 갖췄다. 대전성모병원이 새로 도입한 이 장비는 이비인후과의 내시경 축농증 수술, 비강 내 종양수술, 비중격 성형술을 비롯해 안과에서 눈물길 수술 등 미세한 수술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2017.10.26
바이오뱅크, 산업계 활용 높여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바이오뱅크 환경은 여전히 학계 연구 차원의 인체자원 분양에 비해 산업계에서는 이를 분양 받기가 쉽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다. 큐어세라퓨틱스의 김태호 대표는 25일 열린 '제3회 바이오뱅크 포럼'에서 "인체 유래물을 받으려면 IRB를 통과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국가 과제를 수행하지 않는 개인 기업의 IRB 통과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며 "IRB를 통과하더라도 충분한 유래물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결국 해외 바이오뱅크를 찾게 된다"고 토로했다. 그는 "기초연구 분야에서는 기술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하지만, 이를 활용한 산업계에서의 가치 창출 부분은 미약하다”며 “산업계와 바이오뱅크 간 대화의 장을 통해 산업계를 지원하는 환경이 마련돼야 보다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전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표는 "타국가에 비해 국내 바이오뱅크 예산이 부족한 만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연구에만 초점을 맞출 게 아니라 산업발전을 2017.10.26
키트루다 동반진단기기 적응증 확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FDA는 암 환자의 종양 조직에서 PD-L1 단백질을 식별해내는데 사용하는 검사기기인 ‘PD-L1 IHC 22C3 pharmDx’의 적응증을 위암 환자에까지 확대하는 것에 대해 지난 달 22일 허가했다. 이 기기는 면역항암제로 잘 알려진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치료에 적합한 환자를 선별하는 동반진단법에 사용되는 체외용 진단기기로, 지난 2015년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동반진단에 대해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동반진단법은 고가 면역항암제의 사용을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가급적 효과가 기대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최근 면역항암제의 허가와 함께 관련 동반진단기기의 허가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PD-L1 IHC 22C3 pharmDx는 항 PD-1 면역항암제의 반응률을 예측하는 데 있어 PD-L1 발현율을 확인하는데 사용하는 것으로, 키트루다는 비소세포암(NSCLS) 환자의 경우 암 조직에서 TPS(Tumor Pr 2017.10.25
GE헬스케어, KCR 2017에서 최고 사양 MR 선봬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E헬스케어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73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7)'에서 '시그나 아키텍트 3.0 테슬라(Signa Architect 3.0T)'의 실물크기 모형 장비를 처음 선보인다. 시그나 아키텍트 3.0 테슬라’ (Signa Architect 3.0T)는 128채널 RF 수신 장비로, 압축 센싱(Compressed Sensing) 기능을 두경부 뿐만 아니라 복부, 근골격계, 척추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어 기존보다 30% 빠른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패스트 브레인(Fast Brain) 기능은 확산 강조 영상, 혈관 영상 그리고 기본적인 MR 영상을 2분 내 획득할 수 있도록 해 향후 응급 환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GE헬스케어는 영상의학과, 내과, 근골격 영역 등에 쓰이는 범용 초음파(General Imaging)인 '로직 E9'과 '로직 S8'도 전시한다. 로직 S8은 파이브로 2017.10.25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키트 상용화 박차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메디프론은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혈액 검사로 알츠하이며병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매예측기술국책연구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인 묵인희, 이동영 서울대 교수연구팀이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기술은 아밀로이드 PET이라는 고가의 영상 검사를 이용하지 않고도 소량의 혈액 만으로 아밀로이드 PET 검사결과를 약 90% 수준으로 예측하는 방법이다. 해당 기술은 뇌 속의 베타아밀로이드 침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혈액 단백질 바이오마커 4종과 건강검진 항목 중에서 치매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혈액인자 4종을 새롭게 발굴한 것으로서, 기존에 도입한 혈액 속의 베타아밀로이드 농도를 안정화 시키는 혈액 전처리 기술과 결합해 검사의 정확도를 90% 수준까지 높였다. 특히, 대부분의 치매 진단 기술이 증세가 뚜렷한 치매 환자를 구분해내는 방법인데 비해 이번 기술은 치매 증상이 없는 정상 단계부터 알츠하이머병을 예측 2017.10.25
관절질환 분쟁, '무릎'과 '병원' 많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관절 수술 건수가 지난 2015년 약 9만 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절 수술로 인한 부작용이 적지 않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관절질환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196건으로, 치료부위는 무릎이 54.1%(106건)로 가장 많았고, 발목 12.3%(24건), 대퇴와 어깨가 각 11.2%(22건) 등의 순이었다. 구분 무릎 발목 대퇴 어깨 손목 팔꿈치 계 건수 106 24 22 22 14 8 196 비율 54.1% 12.3% 11.2% 11.2% 7.1% 4.1% 100% [표 1] 치료부위별 관절질환 관련 피해구제 신청 현황(출처: 한국소비자원 제공) 연령대별 접수 현황은 40대가 14.8%(29건), 50대 31.1%(61건), 60대 26.0%(51건), 70대 14.3%(28건)로, 40대부터 점차 증가하며 50대 이상 연령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10.25
국가 바이오뱅크 발전방안 논의한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보건의료기술의 산업화를 위한 바이오뱅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제3회 바이오뱅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질병 치료제, 진단법·진단기기 또는 바이오마커 개발 등을 위해 인체자원을 활용하는 바이오의약산업 분야의 현황을 공유하며, 국내 바이오의약산업계 인체자원 수요에 대한 현주소와 바이오뱅크의 주요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바이오뱅크 포럼은 바이오뱅크 관련 전문가와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를 비롯한 바이오의약산업계 관계자가 모여 바이오뱅크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바이오뱅크는 인체자원은행을 말하는 것으로, 인체유래물 및 그와 관련된 역학, 임상, 유전정보 등을 수집·보존해 이를 직접 이용하거나 타인에게 제공한다. 바이오의약산업은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과 암 치료제 인테페론의 양산을 실용화하는 등 생명체의 원리를 의약품 개발·생산에 활용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2017.10.24
의료기기 중국시장 진출 심포지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서울대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오는 27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국내 의료기기 중국시장 진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본 행사에서는 한·중 의료기기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 의료기기 중국 수출을 위한 시장전략 및 전주기 프로세스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 의료기기 중국수출을 위한 현지 연계형 인허가 플랫폼 개발 및 융복합 체외충격파치료기 기술 개발 적용 ▲ 의료기기 중국수출을 위한 시장분석 및 성공사례 ▲ 의료기기 중국수출을 위한 해외진출 사업 및 성공사례 세션으로로 나눠 진행된다. 2017.10.24
유전자 편집기술 법제를 논한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전자편집 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연구 허용범위에 대한 논란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관련 분야에 대한 국제적 차원의 규범적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법제연구원(KLRI)은 '유전자편집 기술'을 주제로 올해 파리 OECD 본부와 협동연구를 수행하며, 지난 7월 독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베를린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20일에는 국내에서 후속 세미나를 개최하며 1차 회의에 대한 내용을 보고하는 한편,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의 자리를 마련해 베를린 회의에서 제기된 쟁점에 관한 국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국법제연구원은 한국 법제의 선진화 및 국제화에 기여하기 위해 1990년 정부출연으로 설립된 법제전문 국책연구기관으로, 정책현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입법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세계 각국의 법제 정보를 수집·제공하며 한국의 법령을 영문으로 번역·제공한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해 기조 강연을 맡은 파리 OECD 본부의 헤르만 가든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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