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제 관련 대책 마련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건강보험 급여 확대와 건강검진이 증가하면서 CT나 MRI 검사와 더불어 여기에 사용되는 조영제의 사용도 늘고 있다. 조영제의 사용 증가에 따라 관련 위해사고도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안전확보를 위한 정부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식약처는 조영제 안전성 정보 보고(이상사례 의심약물 보고)가 2014년 14572건에서 2016년 18240건으로 급증했다고 지난 3월 발표했고,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조영제 위해사례는 2014년 37건, 2015년 28건, 2016년 41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영제로 인한 부작용 106 건 중 전신두드러기·안면부종 등이 49건(46.2%) 발생했고, 아나필락시스 쇼크·심정지 등 심각한 중증이 25건(23.6%)으로 중등증 이상의 부작용 사례가 약 70%에 달했다. 또한, 증증사례 25건에는 사망사례도 7건이 포함됐다. 그런데 한국소비자 2017.12.27
2017 '딴짓하는 의사들' Top 3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메디게이트뉴스에서는 매달 한 편 가량 발행하는 '딴짓하는 의사들' 코너에서 올해 가장 인기를 많이 얻은 '2017 딴짓 인기순위 TOP 3'(12월 26일 기준) 기사를 뽑아봤다. 올해 인터뷰한 '딴짓하는 의사들'은 총 17명으로, 그 중에서도 특히 바이오 투자 전문가를 비롯해 정밀의료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유전체 의학 및 분석 전문가가 된 이들이 단연 높은 인기를 얻었다. [1]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투자 전문가 [2] "빅데이터 분석하는 의사입니다" [3]잘 나가는 써전에서 연구자로 사진: 메디게이트뉴스 '2017 딴짓하는 의사들 TOP 3' ©메디게이트뉴스 올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2017 딴짓 TOP 1'의 주인공은 '의사 출신 벤처캐피탈리스트(VC) 1호'인 '인터베스트'의 문여정 이사다. 디지털 헬스케어 창업까지 꿈꾸던 그는 지금 깊이 있는 지식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업가와 의료전문가, 투자자를 연결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017.12.27
엑소좀 이용한 뇌종양 치료제 개발한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성서울병원 선도형 난치암연구사업단과 엠디뮨이 엑소좀을 이용한 교모세포종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로 지난 22일 계약을 체결했다. 교모세포종은 뇌종양의 12~15%를 차지하는 종양으로, 뇌교종에서는 50%에서 60%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 빈도가 높은 암이다. 평균 생존 기간이 14.6개월로 보고되는 대표적 난치암으로,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는 교모세포종 치료는 수술 및 항암 요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다수의 항암제가 혈관-뇌 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하기 어려워 뇌까지 약물이 도달하지 않아 치료가 어려우며, 뇌 손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이번 인공 엑소좀을 이용한 교모세포종 치료제 공동 개발은 나노 사이즈의 엑소좀 특성을 이용해 혈관-뇌 장벽(BBB)을 통과할 수 있는 엑소좀 기반의 바이오드론 기술을 활용한 교모세포종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엠디뮨은 세포유래 엑소좀 기반의 약물전달기술 플랫폼 기술을 활 2017.12.26
성장통 겪는 청소년 위로 콘서트 열어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은 한국노동문화예술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22일 동짓날을 맞이해 한 때의 잘못으로 성장의 고통을 받고 있는 청소년을 위로하기 위한 동지콘서트를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팝과 국내가요로 이루어진 K-WACO 봉사단 공연팀과 고봉중고등학교 학생밴드의 공연과 더불어, 국제예술대 뮤지컬학생들이 꾸민 뮤지컬 '그리스' 갈라쇼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그 취지에 공감한 하나은행 본사와 다래월드, 이퓨처(e-future), 교동짬뽕이 선물 또는 식사를 후원했다.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장인 신태식 근로복지공단 의료복지이사는 공연을 마친 후 평생을 법무부 교정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이달 말일로 정년퇴임하는 송화숙 서울소년원 원장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7.12.26
FDA, 유방암 전용 방사선치료기 허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미국 FDA가 유방암 치료에 사용하도록 고안된 새로운 비침습적 정위 방사선치료기(noninvasive stereotactic radiotherapy system)를 허가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FDA가 최근 허가한 유방암 전용 방사선치료기는 엑시즌메디칼시스템(Xcision Medical System)의 감마포드(GammaPod) 시스템으로, 유방 보존 치료와 관련해 유방의 일부에 비침습적 정위(stereotactic) 방사선을 조사하는데 사용된다. 감마포드(GammaPod)는 전체 유방 방사선치료(WBRT: whole breast radiation therapy) 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전체 유방 방사선치료(WBRT)를 대체하기 위해 고안된 시스템은 아니다. 감마 포드는 36 개의 회전하는 방사성 코발트-60 소스의 수천 개의 집중된 광선을 2겹의 진공 보조 컵과 함께 사용해 보다 정확하게 방사선을 전달할 수 있도록 유방을 고정시킨다. 치 2017.12.26
[기획]바이오안전성 백서 들여다보기⑤
바이오산업이 4차산업혁명의 핵심산업으로 부상한 가운데, 유전자변형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그 활용범위가 확대돼 안전성 이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발간한 '2017 바이오안전성백서'를 들여다봄으로써, 유전자변형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 및 시장현황과 바이오안전성에 대한 현재의 이슈, 각국의 상황과 규제 동향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1. 바이오안전성이 대두하게 된 배경 2. 바이오안전성의 주요 이슈 3. 국내 시험·연구용 및 보건의료용 LMO 안전관리 체계 4. 바이오안전성에 대한 세계 동향 5. 바이오안전성에 대한 국가별 동향 6. LMO 평가.심사, 수입동향 7.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연구개발 및 관련 산업 8. 유전자변형생물체 개발·이용에 대한 국내 인식과 우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이번 편에서는 LMO 관련 미국의 규제동향 및 중국의 연구개발 현황, 호주의 GM 유래 치료제 2017.12.26
서울대, 클라우드 임상연구 솔루션 도입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메디데이터(Medidata)는 서울대병원 산하 의생명연구원 소속 의학연구협력센터(이하 센터)가 최근 메디데이터의 클라우드 기반 임상연구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클라우드 상에서 임상 데이터 및 업무흐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메디데이터 클리니컬 클라우드(Medidata Clinical Cloud®) 플랫폼을 기반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임상시험 데이터의 수집 및 관리, 보고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디데이터 레이브(Medidata Rave®)를 통해 FDA와 SDTM(임상자료표준규격) 등 세계 임상 규제기준에 부합하는 데이터 관리 및 통계 분석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현재 의학연구협력센터장(MRCC)은 “이번에 도입한 솔루션을 통해 의생명연구 분야의 혁신을 견인하고, 임상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데이터 아태사업 총괄 에드윈 응(Edwin Ng) 부사장은 "의생명연구분야의 혁신을 견인하 2017.12.23
힐세리온, 미국 500만불 규모 계약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무선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로 잘 알려진 힐세리온이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헤스카(Heska)와 500만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헤스카(Heska)는 동물용 의료 진단·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미국 말 의료시장의 선도업체다. 1988년 창립한 나스닥 상장기업으로, 경마 매출액만 연간 약 12조 원에 달하는 미국 시장에서 지난 해 15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헤스카는 미국은 물론 다른 국가로의 시장 확대를 위해 올해 9월 힐세리온과 향후 5년간 500만불 이상의 무선 휴대용 초음파 '소논(SONON)'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힐세리온의 소논(SONON)은 헤스카(Heska)의 디지털 영상 자회사인 콰트로(Cuattro)를 통해 공급하는 말 용 무선 진단 종합 플랫폼 슬레이트허브(Slate Hub)에 융합될 예정이다. 슬레이트 허브는 휴대용 디스플레이에 엑스레이(X-ray), 초음파, 혈액진단기, 내시경 2017.12.22
엑스선기기 취급 '원자력안전법' 준수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진단용 엑스선(X-ray)기기를 포함한 방사선발생장치를 '의료기기법'에 따라 제조·수입·판매하고 있는 의료기기 취급자는 반드시 '원자력안전법'이 규정하는 방사선발생장치에 관한 안전관리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9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의료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의 '원자력안전법' 적용여부 등 3가지 사항에 대한 유권해석을 요청해 위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 이는 의료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 취급업체에서 해당 법 적용 여부를 인지하지 못해 최근 '원자력안전법' 미준수 적발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협회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질의한 3가지 사항은 ▲의료기기법에 따라 제조·수입·판매되는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의 '원자력안전법' 적용 여부 ▲'의료기기법'에 따른 진단용방사선 발생장치 판매기관의 '원자력안전법' 허가 규정 적용 사항 ▲방사선안전관리자의 현장 방사선안전관리 필수 수행에 대한 내용이다. 2017.12.22
복지부, 병원 중심 의료기기 개발 지원 늘린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복지부는 22일 건양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양산부산대병원을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이하 중개임상센터)로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3개 병원을 중개임상센터로 추가 지정하면서 그 동안 7개 병원을 지원 중이던 중개임상센터는 10개로 늘었다.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 사업은 병원 내 이미 구축되어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를 구축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복지부가 2023년까지 지원한다. 중개임상센터는 병원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의료기기 개발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병원을 중심으로 국산의료기기산업 경쟁력을 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7개 중개임상센터에서 총 691건의 컨설팅, 92개 기관의 전임상·임상시험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현재까지 고위험성감염체유전자검사시약, 수동식정형용견인장치 등 22개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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