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AI 플랫폼 '에디슨' 기술력 갖춘 제품 전시
GE헬스케어는 제104회 북미영상의학회 North Hall 7334부스에서 인공지능(AI)기술의 개발과 적용을 가속화시키고 의료진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인 ‘에디슨’과 이를 통해 구현되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과 스마트기기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디슨'은 GE헬스케어의 10억달러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포트폴리오의 한 부분이다. AI관련 파트너십과 제품들의 ‘디지털 스레스(Digital Thread)’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회사 측은 "임상관련 파트너들은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해 ‘에디슨’을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기술관련 파트너들은 GE헬스케어와의 협업을 통해 ‘에디슨’ 어플리케이션과 스마트 기기에 대한 데이터 프로세싱에서 최신 기술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환자관리 개발에 참여한 UCSF대학 외과 조교수이자 디지털 헬스 이노베이션 센터 데이터 과학 디렉터인 칼커트 박사는 "딥 데이터에는 방대한 해석이 가능할 수 있지만, 그 2018.11.27
삼진제약, 중국 제약기업과 클로피도그렐 원료 공급 MOU 체결
삼진제약은 중국의 제약기업 레푸 파마슈티컬즈(LEPU Pharmaceuticals)와 클로피도그렐 원료 공급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항혈전제 ‘플래리스 정’의 구상입자형 클로피도그렐 원료 공급과 이 원료를 중국 내 클로피도그렐 완제품에 사용하기 위한 상호협력, 본 계약 체결을 위한 협조 등에 합의했다. 레푸 파마슈티컬즈는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심혈관 질환에 특화된 의약품으로 심혈관 환자의 예방, 치료 및 재활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삼진제약 플래리스정은 클로피도그렐 황산수소염(Clopidogrel Bisulfate) 제제로 2007년에 출시됐다. 미세한 구슬 모양의 구상입자(球狀粒子)형 클로피도그렐 황산수소염 원료 합성 기술은 난이도가 높아 세계적으로 보유한 회사가 적고, 국내에서는 삼진제약이 처음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직타법(Direct compression)으로 생산 가능한 플래리스 원료는 높은 순도와 안정성을 2018.11.26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동계 학술대회 개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내달 20일~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대회의실에서 2018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동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공협 이한결 학술이사는 "이번만큼 회원들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학술대회는 아마 없을 것이다. 그 덕분에 450여 공중보건의사 회원들이 단 시간 내에 사전등록을 마쳤다. 학술대회 첫 날 대공협의 주요 회무를 보고하고 안건을 논하는 대의원총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점을 생각하면 600명에 가까운 회원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전무후무한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공보의 이후의 삶과 진로를 고민하는 시선에서 어떤 강의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지 많이 고민했다. 각 연차, 직역 별로 무엇이 필요할까 충분히 고민한 끝에 개원을 준비하는 입장과 다가올 미래 의료를 준비하는 입장, 일반의로서 지역사회에서 임상진료를 보고있는 입장, ‘공보의’의 입장에서 알아야 할 것을 추려냈다. 이번 학술대회가 회원 분들께 어떤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지 2018.11.26
GSK, '트렐리지 엘립타' 유럽서 COPD 적응증 확대 승인
GSK는 1일 1회 사용하는 트렐리지 엘립타에 대해 질병 악화에 대한 효과를 유럽 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인정해 이중 기관지 확장제 (LAMA/LABA) 병합 요법 또는 흡입용 코르티코 스테로이드(ICS)와 지속성 베타작용제(LABA)로 적절히 치료되지 않은 중등도·중증의 COPD 환자를 위한 최초의 흡입형 단일 삼제 요법제로 사용 허가를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기관지확장제는 COPD 치료의 기본으로 인식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환자들이 증상이나 질병의 악화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트렐리지 엘립타의 이번 적응증 확대는 최초의 1일 1회 흡입형 삼제 요법제로서 기존의 허가 범위보다 더 광범위한 환자군에게 잠재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허가사항 갱신은 중등도·중증의 COPD 환자에서 악화 감소, 폐기능 및 건강관련 삶의 질 개선을 비롯한 임상적으로 중요한 여러 항목을 평가한 결과, 트렐리지 엘립타가 ICS·LABA 제제인 렐바 엘립타 2018.11.26
글로벌 수준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한 자리에 모인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8일~29일 신약개발지원센터 내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코디네이팅센터(이하 CoGIB)에서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성과 확산을 위한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 성과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은 줄기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 분야 국내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보건복지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출연해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총 연구비 약 4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메디포스트와 신라젠, 제넥신, 코오롱생명과학 등 이 사업을 통해 글로벌 임상 진행 및 후속파이프라인을 개발했다. 특히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K'는 지난 19일 먼디파마에 6677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에 성공하는 등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들이 가시화되고 있다. CoGIB는 3년간의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 연구지원사업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성과발표∙전시회'를 진행하며, 28일에는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선도 2018.11.26
'빈 라덴' 급습에 쓰인 영상기술 '초분광영상', 이제는 뇌종양 수술에 활용
[메디게이트뉴스 김찬우 객원기자] 정위 뇌수술(Stereotactic Neurosurgery)이나 신경 내시경 수술(Endoscopic Neurosurgery)등 뇌종양을 제거하는 절제술을 시행하는 신경외과 의사들은 환자의 뇌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많은 양의 뇌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상당한 공을 기울인다. 이들은 수술현미경을 사용해 종양 부위를 최대한 확대하기도 하고, 자동항법장치 등을 사용해 종양의 위치를 파악하기도 한다. 초음파 분쇄 흡인기를 사용해 종양을 작은 조각으로 파괴시킨 후 이를 흡인하기도 한다. 이들은 CT, MRI 등을 통해 얻은 영상 정보를 바탕으로 3D 이미지를 구현해 수술을 한다. 수술 중에도 초음파 영상진단기나 뇌신경 감시 장치 등을 총동원해 정상 뇌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종양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그러나 뇌종양 제거수술을 할 때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은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크기의 뇌종양을 잘라내는 일이다. 물론 이상이 생 2018.11.26
알레르기비염, 나이 어릴수록 '알레르기면역' 검사 필요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최근 국제 학술지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회(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나이가 어릴수록 질환과의 구별 위해 알레르기면역 검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 결과 국제 소아천식 및 알레르기질환 역학조사(ISAAC) 설문지 문항 중 알레르기비염 증상이 있다고 응답한 소아청소년 6~16세의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은 설문지의 증상 양성과 피부반응검사 양성을 모두 만족한 알레르기비염 유병률 보다 약 2배 많았다. 알레르기비염 증상이 있을 때 실제로 알레르기비염일 가능성은 유치원생의 경우 약 25%, 중·고등학생의 경우 약 50%였다. 이번 연구는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연구팀은 "소아청소년에서 알레르기비염 증상이 있어도 증상만으로는 알레르기비염이라고 진단하기 어렵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알레르기비염과 증상이 유사한 여러 질환들과의 구별이 쉽지 2018.11.26
필립스, 美 RSNA2018서 통합적 영상의학 솔루션 제시
로열 필립스 (Royal Phillips, 필립스)는 오는 25일~3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104회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Meeting, RSNA2018)에 참가해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 및 활용을 돕는 다양한 영상의학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RSNA2018에서 필립스는 기존 기술의 한계를 개선한 디지털 MR 신제품인 인제니아 엘리시온 3.0T(Philips Ingenia Elition 3.0T)를 선보인다. 아이콘 스펙트럴 CT(IQon Spectral CT) 도입으로 추적 검사 빈도를 평균 30% 줄일 수 있다는 최근 조사 결과도 소개한다. 이 장비는 기존 CT와 같은 촬영 방법으로 단 한 번만 스캔해도 일반 CT 영상과 인체 내부 조직의 구성 물질 정보를 담은 스펙트럴 데이터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필립스는 해부학적 인텔리전스를 적용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단을 돕는 유방 초음파 검사 솔루션 AI B 2018.11.26
국립암센터, '제23차 한·일 암 연구 워크숍' 개최
국립암센터는 오는 30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제23차 한·일 암 연구 워크숍'을 개최한다. '다중 오믹스-데이터 분석에서 실용화까지(Multiomics : From Data Mining to Practical Application)'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일 양국의 암 기초·임상연구 전문가들과 캐나다 암 유전체분석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다중 오믹스의 최신 동향 및 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특별 세션에서는 캐나다 온타리오암연구소(OICR)와 토론토 대학의 암 유전체분석 전문가를 초빙해 암 유전체 분석 프로젝트인 'PCAWG(Pan-Cancer Analysis of Whole Genomes)' 및 '비 암호화 영역에서의 암 원인 돌연변이와 경로의 발견'에 대해 소개한다. 본 세션에서는 ▲단백유전체연구에 기반한 치료전략(Therapeutic Strategies Based upon Proteogenomics) ▲국내 암 단백유전 2018.11.26
경기는 최악인데…복지 혜택 늘리고 건강보험 급여 확대하는 앞날은
[메디게이트뉴스 이세라 칼럼니스트]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취임한 이후 복지부 예산을 살펴봤다. 2019년도 예산 보건복지부 소관 총지출(안) 규모는 2018년 예산(63조 2000억원) 대비 14.6%(9조 2204억원↑) 증가한 72조 3758억원이다. 이 중 예산은 2018년 대비 18.7%(7조 574억원↑) 증가한 44조 7120억원, 기금은 2018년 대비 8.5%(2조 1630억원↑) 증가한 27조 6638억원이다. 이를 통해 지난 정부보다 사회복지와 보건 분야의 지출이 매우 많이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최근 5개년간 비교해보면 복지부 소관의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15.2% 늘었고 보건분야는 11.6% 늘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세수도 증가 추세다. 국세수입은 2016년 한해동안 24조7000억원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 증가액을 기록했다고 지난해 국세수입도 22조8000억원 증가하는 등 세수는 최근 3년 동안 기록적인 증가세를 지속했다. 올해 세수 2018.11.26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