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연구개발자문센터, 연구·자문 설명회 개최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 연구개발자문센터(ALYND)는 오는 13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ALYND for BioHealth R&D Platform’을 주제로 설명회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제약∙바이오 기업,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및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박은철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장 겸 의과학연구처장의 축사와 함께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연구개발자문센터의 소개 및 산학협력을 위한 'SALT PLUS' 프로그램 소개 위주로 연구개발자문센터 심재용 소장, 연구개발자문센터 김동규 부소장이 각 연자로 참석한다. 2013년 보건복지부 임상연구인프라조성사업 과제의 일환으로 임상시험글로벌선도센터를 운영하면서 다학제적 의학 컨설팅 SALT PLUS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설명회에서는 지금까지 진행한 총 30여 건의 컨설팅에 대한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Real World Evidence: From “Nice to Hav 2018.12.03
순천향대천안병원, '뇌종양 뇌내시경수술' 전문클리닉 개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뇌종양 뇌내시경수술 전문클리닉을 개설해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클리닉 명칭은 '뇌내시경-뇌하수체클리닉'으로 뇌하수체종양을 비롯해 두개인두종, 척삭종, 뇌수막종 등 다양한 뇌종양을 뇌내시경수술로 제거한다. 뇌내시경수술은 머리를 열지 않고 콧속으로 내시경과 미세수술 기구를 집어넣어 종양을 제거하는 최신 수술방법이며, 흉터가 전혀 남지 않고 회복도 매우 빨라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수술은 신경외과 백학근, 오혁진 교수가 담당한다. 클리닉은 신속한 원스톱 의료서비스가 강점이다. 방문 당일 모든 검사를 실시하고, 뇌종양이 발견되면 즉시 입원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병의원 의뢰환자는 진료협력센터를 통하면 신속하고 편리하게 진료 받을 수 있다. 배학근 교수(신경외과)는 "클리닉은 최신 뇌내시경수술 외에도 신경외과, 내분비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등 여러 진료과의 전문가들이 함께 다학제 치료를 실시해 최상의 치료효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18.12.03
분당서울대병원 이제혁 팀장, 한국병원홍보협회 차기 회장 선임
한국병원홍보협회 차기 회장에 이제혁 분당서울대병원 홍보팀장이 임명됐다. 한국병원홍보협회는 지난달 30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강당에서 '2018년도 하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도 협회를 이끌 회장 및 부회장 등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회장 외에도 강북삼성병원 커뮤니케이션파트 김성녕 파트장이 부회장, 고려대학교의료원 커뮤니케이션팀 김대희 팀장이 감사로 선임됐다. 전국의 병원홍보 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홍보 관련 직무역량강화와 병원홍보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달라진 의료광고심의(이세라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의료관광객 유치지원 사업 안내(주성희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 ▲환자와 시민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디자인(팽한솔 서울의료원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 팀장) ▲타업종 오랜 경력자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프로 출근러 vs 프로 홍보인'(이인섭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부사장)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 2018.12.03
제28회 분쉬의학상 본상에 한양의대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
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는 지난달 28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스테판 월터)과 공동주최한 '제28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제28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에서는 한양의대 내과학 배상철 교수가 영예의 본상을 수상했으며, 경북의대 생리학 홍장원 조교수(기초부문)와 차의과대 내과 임선민 조교수(임상부문)가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000만원,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20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성구 대한의학회 회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이윤성 분쉬의학상 운영위원 등 의료계 주요 인사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슈테판 아우어(Stephan Auer) 주한독일대사, 요르그 크루저(Joerg Kreuzer) 베링거인겔하임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 의학부 총괄 책임자, 스테판 월터(Stephen Walter)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 또한 동석해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한 2018.12.03
한계 드러낸 인공지능 '왓슨', 의사의 추정적 표현이나 의학 약어 인식 못해
[메디게이트뉴스 김찬우 객원기자] IBM의 ‘왓슨’이 기대감 속에서 의료 현장에 활용된지 수년이 지났다. 그동안 임상현장에서 의사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아직 적용하기에는 멀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 MD앤더슨이 왓슨과 계약을 파기한데 이어 독일 병원에서도 계약을 끊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왓슨을 활용해본 해당 의사들은 소견서에 개인적이거나 추정적인 표현을 넣으면 왓슨이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의학 약어 등을 사전에 미리 입력하지 않으면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었다. 국가별 임상 양상이 차이나는 만큼 미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진단은 현실에 맞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왓슨, 엄청난 기대감 속에서 출발 국내서도 도입 왓슨은 2011년 미국의 유명 퀴즈 방송인 제퍼디(Jeopardy)에 출연해 74번 연속 승리에 빛나는 켄 제닝스와 가장 많은 우승 상금을 획득한 브레드러터를 상대로 압승을 거두면서 화제가 됐다. 당시 인공지능(Artificia 2018.12.01
실생활에 쓰이는 블록체인 서비스…내년 1분기 잇따라 출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가 내년 1분기부터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서비스인 피블은 누구나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블록체인 서비스로, 9월초 알파서비스를 론칭해 현재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피블(PIBBLE)은 현재 알파 테스트를 통해 SNS의 기본 기능인 포스팅(Posting) 기능과 보상체계 및 월렛 서비스의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자선(Charity) 기능 외에도 손쉽게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는 커머스(Commerce) 기능 등 단계적으로 기능을 확장하며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1분기에 베타 서비스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창작자와 유저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인 '픽션네트워크'(Piction Network)를 추진하고 있다. 픽션네트워크는 내년 1분기 테스트넷을 오픈할 예정이고, 내년 2분기에는 직접적인 콘 2018.11.30
임산부, 흡연 시 자녀 'ADHD' 위험 증가
임산부의 흡연이 자녀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ADHD 위험집단으로 분류된 아이는 정상아에 비해 지방ㆍ칼로리 섭취가 많았다. 2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오세영 교수팀이 2005∼2010년 환경부ㆍ국립환경과학원이 수행한 ‘어린이 환경노출에 의한 건강영향조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 4569명의 ADHD 위험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학동기 어린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서 식이요인의 역할 규명)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전체 연구 대상 어린이의 12.3%가 ADHD 위험집단으로 분류됐다. 남아가 ADHD 위험집단에 속할 가능성은 여아의 세 배에 달했다. 어머니가 흡연하거나 간접흡연에 자주 노출될수록 아이가 ADHD 위험진단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임산부의 흡연은 자녀의 태아 발달에 악영향을 미쳐 소아청소년기 인지ㆍ행동 발 2018.11.30
치명적인 '간문맥종양혈전', 치료 효율 향상 방안 나왔다
간세포암이 진행되어 소화관과 간을 연결하는 커다란 정맥혈관인 간문맥에서 '종양 혈전'이 생성되면 환자의 예후가 급격히 나빠지고 치료도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세포암종에 의한 간문맥종양혈전은 간암 초기 진단 과정 중 10~40%의 환자에게서 발견되며, 이러한 환자는 평균 생존기간이 7.9개월에 머물 만큼 진행과 확산이 빠르다. 하지만 간문맥종양혈전이 동반된 간세포암이라 할지라도 간동맥을 통한 화학요법과 동시에 방사선치료를 함께 시행해 먼저 종양의 진행 된 병기를 낮춘 후 수술로 종양부위를 잘라내면 아무런 사전 치료 없이 종양부위를 잘라낸 경우보다 우수한 생존율을 갖게 된다는 내용이 학계에 보고됐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최진섭 교수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정재욱 전문의는 2005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간문맥종양혈전을 지닌 간암 환자의 치료 후 상태를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한 98명의 환자 중 병기 축소 2018.11.30
올림푸스한국, 'CSR 필름페스티벌'서 행복 나눔 부문상 수상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소아암 인식개선 사회공헌활동인 '아이엠 카메라' 관련 영상이 대회위원장상 행복 나눔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활동을 동영상으로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CSR 축제다. 지난 2012년 시작돼 매년 100여 개 이상의 기업,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를 포함해 개인, 대학생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135개 기업 및 기관 등에서 235점의 영상을 출품했다. 올림푸스한국이 대회위원장상 행복 나눔 부문상을 수상한 영상은 2015년부터 진행해온 사진예술 교육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에 대한 것이다. 소아암 인식개선에 뜻을 모은 올림푸스한국과 국립암센터, 수강생 환아의 적극적 참여로 만들어졌다. 초등학생 때부터 암과 싸워온 조태경 양(16)은 올해 2월부터 6주간 국립암센터에서 수업에 참여했다. 2018.11.30
한국로슈진단, 'Roche Molecular VIP' 심포지엄 개최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첫 번째 VIP(Value Innovation Pioneer)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새롭게 출시한 소형 응급 분자진단 장비인 'cobas Liat'를 소개하고, 분자검사실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 방향 및 액체 생검 중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의 비소세포 폐암용 액체 생검 검사에 대한 최신 지견이 논의됐다. 일본 츠쿠바 메디컬 센터(Tsukuba Medical Center)의 스즈키 히로미치 박사(Dr.Hiromichi Suzuki)가 연자로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홍민희 교수(연세의대) 뿐만 아니라 김종원 교수(성균관 의대), 전창호 교수(대구카톨릭의대), 이경아 교수(연세의대), 성문우 교수(서울의대)가 좌장 및 연자를 맡아 최신 진단 트렌드를 소개했다. 액체 생검에 대해 논의된 첫 세션에서는 '액체 생검으로의 인식 전환(Paradigm S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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