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헬스케어, KIMES 2019서 '전자동혈압계 BP500' 공개
셀바스 헬스케어는 오는 14일~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5회 'KIMES 2019(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전자동혈압계 ACCUNIQ BP500을 새롭게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은 새롭게 공개되는 전자동혈압계 ACCUNIQ BP500은 오실로메트릭 측정 방법으로 피측정자별 혈압 상태에 따른 가변, 가압 방식을 적용해 측정의 정확도를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 먼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 피측정자를 올바른 자세로 유도해 측정의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측정 중 팔의 움직임 여부까지 판단해 측정 값의 오류를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ACCUNIQ BP500은 4.8Kg의 가볍고 컴팩트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선명한 LCD를 적용해 측정값에 대한 시연성도 우수하다. 셀바스 헬스케어의 체성분분석기 BC380뿐 아니라 BC360, BC720 등과 직접 연동이 가능해 결과값이 체성분분석 결과지에 바로 출력되며 블루투스 연결로 병원 내 의료정보시스템과 직 2019.03.12
일양약품 '놀텍', 올해 멕시코 수출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
일양약품은 멕시코로 수출되는 국산 14호 신약 놀텍의 멕시코시장 점유율 및 현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에 힘입어 올해 수출 실적은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을 통해 수출 오더를 받은 일양약품 놀텍은 6월부터 수출을 본격화해 약 13억 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치노인으로부터 2배 이상 확대 된 30억 원의 수출 물량을 받았다. 일양약품은 "멕시코 현지에서 놀텍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기존 약물보다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이 꼽혔다"면서 "한국 외에도 중국, 몽골, 캄보디아, 에콰도르 등에서도 효능.효과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처방 또한 증가하고 있는 '놀텍'의 성장세를 이어 받아 멕시코와 중남미 소화기시장을 견인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지에서 놀텍을 판매하는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콜롬비아 총 10개국 2019.03.11
한국릴리, 의학부 총괄 조성자 부사장 영입
한국릴리는 국내 의학부 책임자로 조성자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부임한 조성자 부사장은 향후 한국 릴리가 진행하는 임상 시험, 국내외 학술 관련 업무 및 의약품 안전성 관리와 인허가 관련 업무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조 부사장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한국 얀센 북아시아 의학 학술부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한국 얀센 의약품 관련 학술 업무와 임상시험을 총괄하고 대만 및 홍콩 의학 학술부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얀센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한국 화이자제약에서 의학부 부장(Product Physician) 및 의학부 전무(Country Medical Director)를 거쳐 EPBU 의학부 총괄을 역임했다. 지난 2017~2018년에는 제12대 한국제약의학회장을 맡아 국내의 의약품 개발 역량 및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2010년~2012년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에서 ADHD 환자 교육 책자 발행 및 ADHD 환자 부모 교육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 발달장애 관련 프로젝트를 2019.03.11
제일약품 '텔미듀오플러스' 3제 복합제, 임상 3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제일약품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치료 복합제인 텔미듀오플러스의 임상 3상 결과가 SCI 급 국제 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에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 텔미듀오플러스정은 ARB 계열의 텔미사탄, CCB 계열의 암로디핀,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이층정 3제 복합제다. 이번 국제학술지에 등재된 J-TAROS 연구(Jeil Telmisartan, Amlodipine, and Rosuvastatin Randomized Clinical Trial)는 서울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 김효수 교수가 책임 연구자 역할을 수행하면서 국내 8개 대학병원에서 시행한 다기관, 이중 눈가림, 평행, 임상 3상 연구다.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을 동반한 환자 148명을 텔미사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투여군, 텔미사탄‧암로디핀 투여군(대조군1), 텔미사탄‧로수바스타틴 투여군(대조군2) 으로 무작위 배정해 1일 1회 8주 동안 투약하도록 설계했다. 연구결과 텔미사탄‧암로디핀‧ 2019.03.11
동아ST,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 '배뇨후 요점적' 개선 효과 확인
동아에스티는 최근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의 임상 시험에서 남성 '배뇨후 요점적(Postmicturition Dribbling, PMD)'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성분명 유데나필)의 남성 배뇨후 요점적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138명의 남성환자를 대상으로 자이데나 75mg과 위약을 무작위 배정해 12주간 약물을 복용 시킨 후 비교했다. 2014년 12월부터 2016년 5월까지 18개월간 의료기관 4곳에서 진행됐다. 배뇨후 요점적은 중년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며 소변을 다 보고 난 후 요도에 남아있던 소변이 누출돼 불편감을 느끼게 되는 증상이다. 요도의 근육이 약화돼 요도에 남아있는 소변이 완전히 빠지지 않거나 적은 양의 소변을 배출할 때 방광이 충분히 수축하지 않아 발생한다. 시험에 참여한 138명의 환자 중 59명(42.8%)의 남성들이 3번의 배뇨 중 1번의 배뇨후 요점적 증상을 겪었으며 3번의 배뇨 중 2 2019.03.11
머크그룹 2018년 매출148억 유로로 2.2%↑…EBITDA pre는 10.5%↓
머크가 2018년 머크 그룹 매출이 2.2% 증가한 148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EBIT)은 28.7%가 급락한 17억 유로를 기록했다.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사업 매각에 따른 이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머크의 가장 중요한 수익 지표인 EBITDA pre는 10.5% 감소한 38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러한 감소는 부정적 환율 영향(-8.9%)이 크게 작용했다. 유기적으로는 EBITDA pre가 1.6% 감소했다. 순이익은 특히 일반의약품 사업 매각 이익으로 인해 29.5% 급증한 34억 유로를 기록했다. 머크의 배당 원천이 되는 특별 손익 항목 제외 주당순이익(EPS pre)은 2018년 13.9% 감소한 5.1 유로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4월 26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인 주당 1.25 유로의 배당금을 제안할 계획이다. 머크는 순매출, EBITDA pre, EPS pre 측면에서 2018년 재무 목표를 달성했다. 머크는 일반의약품 사업 매각 2019.03.11
“출산율 쇼크, 아이 1명도 안 낳는다"…지방 경기 살리는 해결책은 어떨까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 ‘0명대’로 떨어졌다. 최근 발표한 통계청의 ‘2018년도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가 0.98명이라고 한다. 이는 35개 OECD국가중 최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0.76명으로 가장 낮았고 부산(0.90), 대구(0.99), 광주(0.97), 대전(0.95) 모두 ‘1’ 아래를 기록했다. 출산율이 높은 곳은 세종(1.57), 전남(1.24), 제주(1.22) 순이다. 충북은 1.17명이다. 충북의 합계출산율은 작년 1분기(1.31), 2분기(1.17), 3분기(1.18)에서 4분기 1.03명으로 낮아져 조만간 ‘0명대’로 진입할까 우려된다. 지난해 32만6900명의 신생아가 태어났다. 2년전 40만6200명보다 7만9300명(19.5%)이 감소했다. 충북의 경우 작년에 1만600명이 태어났는데, 2년전 1만2700명보다 2100명(16.5%)이 줄었다. 저출산 하강 속도가 2019.03.11
문재인 케어 시행 후 지난해 건보공단 손실 4조원…이대로 가다간 적자터널 내리막길만
#38화. 초고령 사회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 적자 우려 지난 5일 2018년 건강보험공단의 재무 실적이 발표됐다. 지난해 건보공단이 지출한 비용은 80조 8346억원으로 수익 76조 8750억원을 크게 웃돌아 손실 규모가 4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 8월 9일 비급여의 급여 확대, 보장성 확대를 골자로 한 '문재인 케어’가 발표되던 당시, 모두가 우려했던 ‘건강보험 적자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 사회는 2026년에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다고 한다. 이 속도는 전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초고령 사회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초고령 사회에서 가장 걱정해야 할 것은 노인들의 경제생활, 그리고 건강이다. 인간의 몸은 나이가 들면 당연히 하나둘씩 고장이 나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노인 의료비는 젊은이의 의료비에 비해 몇 배가 든다. 그러므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면 그 사회의 의료비 지출은 어쩔 수 없이 늘어난다. 원 2019.03.08
바이오제약업계 에코시스템 성장 관찰기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PR은 'Public Relations'의 약자로, 조직과 일반인 사이에 서로 유익한 관계를 형성해주는 전략적인 소통이다. 그러나 PR이라는 이름으로 현재의 상황을 과대하게 말하는 것이 지금은 좋아 보이지만 나중에는 독으로 돌아온다고 생각한다. 오늘 이야기도 같은 PR인데 'Personal Relations'로 오랫동안 바이오제약업계 에코스스템 성장을 옆에서 관찰한 것을 나누고자 한다. 지금 한참 무르익어 꽃을 피어가는 신약개발에 이르기까지 배경에는 무엇이 있었으며 어떤 성장이 있었는지 자문해 보았다. 필자가 한국 제약바이오업계 에코씨스템과 Personal Relations를 갖게 된 첫 시작의 해는 1988년이다. 그해 여름 한국에서 열린 '재미과학자 심포지엄'에 바이오/신약개발 부분 연사로 참가한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그해가 한국제약업계가 '신약개발'이라는 명제를 깨닫고 시작한 원년이라고 생각한다. 배경은 1987년의 '물질특허제도' 도입에 있 2019.03.08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2019년 춘계학술대회 개최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홀 308BC호에서 2019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커뮤니티케어, 뿌리 깊은 새로운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최근 의료계의 핫이슈로 떠오른 커뮤니티케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이에 대응하는 생존 전략 중 병원환경과 헬스케어 서비스디자인의 방향과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 강연은 '척수손상 장애인의 통합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위한 ICT기반 의료모델 개발'이란 제목으로 명지병원 재활의학과 이승복 교수가 맡는다. 이승복 교수는 전 미국 올림픽 체조 상비군 선수 출신으로 운동 중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후 의학으로 진로를 변경,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와 하버드대 글로벌의학연구소에 재직한 바 있다. 또 코리아이도무스 오정현 회장의 '융합의 도시, 헬스케어 서비스디자인을 위한 관점의 확장'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도 예정돼 있다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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