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29일 오전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강덕영 대표와 김형래 준법경영실장,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과 더불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부서별 부패방지책임자들이 참석했다. ISO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정부기관과 비정부기구, 기업 등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리스크를 식별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고안한 부패방지 국제표준이다.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에게는 부패 방지와 공정 경쟁을 위한 역할과 의무가 부여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ISO37001 인증을 위해 공정거래법과 청탁금지법,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국제 표준 등을 실무에 적용 분석했다. 임직원 대상 부패방지교육과 부패리스크 식별 및 평가, 목표수립 및 관리, 내부 심사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진단과 개선에도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강덕영 대 2019.04.29
제약바이오 '온라인 홍보대사' 대학생 기자단 모집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창의적인 시각에서 산업의 우수성을 조명하고 대국민 홍보 도우미로 활약할 대학생 기자단 10명을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학생 기자단은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간 협회 공식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의 신규 콘텐츠를 발굴·취재해 제약바이오산업의 주요 이슈와 정책을 전파할 예정이다. 대중적인 눈높이에서 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전국 대학생 및 휴학생 등으로 구성하는 이번 대학생 기자단은 올해 5월~12월 총 8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취업박람회, 약의 날 행사, 설명회 등 각종 행사를 취재한다. 뿐만 아니라 제약바이오산업의 다양한 면모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생생한 탐방기와 협회의 역할을 알릴 수 있는 임원 및 부서별 담당자 인터뷰 등을 진행해 1인당 한 달에 한 건씩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협회가 기존 홈페이지 외에도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2019.04.29
[Antonio Yun의 진료실 이야기] 외과의사의 기도 #3.
메디게이트뉴스는 페이스북에서 의사 입장에서 진솔한 심정을 전하고 있는 외과 전문의 'Antonio Yun(엄윤 원장)의 진료실 이야기' 연재를 시작합니다. 진료실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의 관계 사이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에피소드와 그 속에 담긴 의사의 고심을 생생하게 전합니다. 진료실 이야기는 각 에피소드별로 몇 회에 나눠서 연재됩니다. 독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랍니다. 외과의사의 기도 #3. 출혈이 계속되고 있을때는 아무리 혈액이나 수액을 때려 부어도 혈압이 잘 잡히지 않지만 일단 출혈 부위가 결찰이 되면 혈압은 급격하게 안정화된다. 이후부터는 말이 부드러워진다. " 자 이제 천천히 합시다. 고생했어요. 자 saline 더 주시겠어요? " 스물 일곱 병의 생리식염수(27L, 2만7000cc)를 다 쓰고 수술침대 주위는 온통 물과 피 천지이고 수술가운과 그 속에 입고 있는 수술복에서는 물이 뚝뚝 떨어진다. " 에이... 다음부턴 에이프론을 입고 해야지, 빤쓰까지 다 젖었네... 2019.04.28
샤르자 힘찬관절∙척추센터, 개소 5개월 만에 외래환자 3000명 돌파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 샤르자대학병원에 개소한 '샤르자 힘찬관절∙척추센터'가 문을 연지 5개월 만에 외래환자 3000명을 돌파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샤르자 힘찬관절∙척추센터 박승준 센터장은 "개소 3개월 만인 올해 1월 들어 매출 흑자로 전환한 후 3월 기준, 누적 외래환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섰으며 외래와 수술 환자 건수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며 "현재 6월까지 외래진료와 수술 예약이 모두 찬 상태로 환자들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오는 8~9월 경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전문의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르자 힘찬관절∙척추센터는 아랍에미리트 최초로 척추 및 하지 전체를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는 디지털 엑스레이 전용 롱 카세트(DR based long cassette)와 디지털 포터블 엑스레이(digital portable X-ray) 촬영기를 구비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돕고 있다. 또 내시경 척추 수술기구를 갖춰 2019.04.28
국민건강보험공단–대한고혈압학회, 업무협력협약 체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고혈압학회는 최근 고혈압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고혈압은 전 세계 사망 위험요인 1위일 정도로 심각한 문제이며 전 세계의 고혈압 환자는 14억명이나 되고 그 중 매년 1000만명이 고혈압으로 인해 사망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1100만명이 고혈압 환자로 국민병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 됐다. 질병부담 뿐만 아니라 단일 상병으로 의료비 지출이 가장 큰 고혈압은 인구고령화로 고혈압 환자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혈압을 예방하고 관리해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 부담을 줄이기 위해 두 기관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 '한국인 고혈압 환자 코호트 구축', '고혈압 환자의 혈압 관리 실태 파악 및 개선방안 연구', '고혈압 관리 취약 계층을 위한 정책 연구', '고혈압 및 동반 질환의 사망 영향 평가 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고혈압 예방 및 관리와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했 2019.04.28
의협 집행부, '의사 쥐어짜기' 건강보험 종합계획 강행 이대로 놔둘 것인가
대한의사협회의 한 해 농사를 결산하는 정기대의원총회가 4월 28일(오늘) 열린다. 의협 집행부는 이번 총회에서 무엇보다 정부가 의료계의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안) 전면 재검토 요구를 무시하고 이를 강행한다면 어찌할 것인지 로드맵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복지부가 건강보험 종합계획안에 대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통과를 강행할 경우 회원들의 인내심도 한계에 달하게 될 것이다.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보다 더 재정 대책 없는 무책임한 의료 포퓰리즘의 전형이자, 의사 쥐어짜기 정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의협 집행부는 건강보험 종합계획안 건정심 통과를 그대로 둬서는 안된다. 의협 집행부는 더 이상 무능하고 정부정책을 방치하는 모습을 탈피하고 강력한 투쟁을 하겠다고 공언해온 만큼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구체적인 로드맵을 내놔야 한다. 의협 집행부 건강보험 종합계획 건정심 통과 막아야 의협은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에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안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그 이 2019.04.28
[Antonio Yun의 진료실 이야기] 외과의사의 기도 #2.
메디게이트뉴스는 페이스북에서 의사 입장에서 진솔한 심정을 전하고 있는 외과 전문의 'Antonio Yun(엄윤 원장)의 진료실 이야기' 연재를 시작합니다. 진료실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의 관계 사이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에피소드와 그 속에 담긴 의사의 고심을 생생하게 전합니다. 진료실 이야기는 각 에피소드별로 몇 회에 나눠서 연재됩니다. 독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랍니다. 외과의사의 기도 #2. " 아무리 그래도 이 시간에 누굴 어디로 옮기라고 그러세요?" " 무슨 무슨 환자 있어요? ICU에..." 들어보니 이런 환자, 저런 환자 각양각색이다. " 그럼 그 김OO 과장 환자 빼요. 과장님 한테는 내가 아침에 얘기할게요. " " 몰라요, 저흰... 과장님이 책임지셔야 해욧. " 쌩하니 가버린다. 수술실. 수술실 당직 간호사는 열심히 수술기구들을 모아다가 수술상을 펴고 있다. " 콜당직 불렀어요?" " 예, 그런데요 과장님, 콜당직 오려면 한시간 정도 걸려요. 집이 중랑구라서 택시 2019.04.27
의료사고에서 의사를 보호하려면, 시위가 답은 아니다
제40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집행부가 4월 27~28일 임기 중 첫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있다. 의협은 정부로부터 진찰료 30% 인상 등을 거부당하며 정부와의 전면 대화 중단을 선언했다. 제2기 의쟁투를 조직해 대정부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앞으로 의협, 그리고 의협회장이 정부와의 관계, 그리고 투쟁 국면에서도 의료계가 원하는 것을 합리적으로 얻어내려면 어떤 지혜가 필요할까. 각 직역의 의료계 인사, 전직 의협 임원 등으로부터 의협이 나아갈 방향을 들어봤다. (글 싣는 순서, 마감순) 1. 의쟁투, 선도적 입장 정리와 로드맵 발표로 회원 단합부터 이용진 미래한국의사회 사무총장 2. 최대집 회장, '문재인 케어 저지' 회원과의 약속 지켜라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부회장 3. 일차의료 의사는 아사 직전,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최우선으로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4. 의협 회장 선출제도 개편 논의할 때 송우철 전 의협 총무이사 5. 2000년 의약분업 이후 반복된 의료계 역사 기동 2019.04.27
신흥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 부는 훈풍
[KB Doctor's 자산관리 전문가 칼럼] 부동산, 세무, 투자전략 등 KB금융그룹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WM스타자문단의 연재 칼럼을 통해 지혜로운 자산관리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KB Doctor's 자산관리 전문가 칼럼과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이메일(KBG105781@kbfg.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1. 2019 부동산 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2. 올해 놓치지 말아야 할 부동산 절세 포인트 3. 2019년 자산배분 전략 4. 상가 투자는 세입자와 공동 창업하는 것 5. 1가구 1주택 비과세… 바뀐 세법에 주목해야 6. 신흥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 부는 훈풍 지난 연말부터 글로벌 경기 둔화 압력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요동을 친 글로벌 금융 시장이 1월 중순 이후 눈에 띄게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트럼프 미 대통령과 파월 연준의장도 향후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을 하며 지난 2019.04.26
정신질환자 가족이 신고해도 사고 저지르기 전엔 강제 이송 금지, 경찰 아닌 배트맨도 못 데려가
#45화. 진주 정신질환자 사건 경찰 책임론 논란 지난 17일 발생한 진주 방화, 흉기난동 사건의 후폭풍이 거세다. 특히 환자의 보호자를 통해 지난해 9월 이후 일곱 차례나 신고됐지만 경찰이 아무 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이 알려지면서 경찰에 대한 비난이 엄청나다. 하지만 나는 이 비난에 동의하기 힘들다. 이런 사고를 자주 접하는 입장에서 경찰이 실제 환자에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의 가족이 어느 날 갑자기 이상한 이야기를 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하자. 그럼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까. 경찰이나 119에 도움을 요청할 것이다. 그리고 환자를 강제로라도 억제해 안전하게 병원에 데려다 주기를 간절히 바랄 것이다. 하지만 국내법상 출동한 경찰이나 구급 대원은 아직 사고를 저지르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이송을 거부하는 환자를 강제로 이송할 수 없다.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사람의 신체 자유를 제한하면 이것은 체포와 감금의 죄가 성립된다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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