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사총연합 "의료의 근본 바꿀 수 있는 기회는 지금"
전국의사총연합은 4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의 근본을 바꿀 수 있는 기회는 지금"이라고 밝혔다. 전국의사총연합은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의료계는 염두에도 두지 않고 불합리한 정책으로 일관하는 정부의 태도에 더는 참지 못하고 무기한 단식과 함께 대 정부 투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국의사총연합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정부나 국회나 사법부를 막론하고 국민건강의 최일선에서 막중한 소명을 다하고 있는 의사들에 대해 단 한 번도 합리적인 의료 정책을 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전국의사총연합은 "정부는 오로지 의사와 의료인들의 희생만 강요하며 정치적 필요에 의한 막무가내식의 부당한 행위를 강요했다. 졸속으로 시행된 엉터리 정책이나 법규가 너무 많아 일일이 손꼽을 수조차도 없으며 어떤 것이 더 나쁘고 어떤 것이 더 시급히 해결돼야 할 것이라는 경중도 판단할 수 없을 정도로 의료는 망가져 왔다"고 밝혔다. 전국의사총연합은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교수,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할 것 없이 모든 직역의 2019.07.04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투쟁 동참 선언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4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건강과 올바른 의료정책 수립을 위한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동참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지난 2일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이하 의쟁투)가 행동선포식을 가졌으며 최대집 의쟁투 위원장이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의쟁투의 행보에 적극적 지지를 표하는 바이며 향후 모든 행동을 같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선포식에서 의쟁투는 ▲문재인케어의 전면적 정책 변경 ▲진료수가 정상화 ▲한의사들의 의과 영역 침탈행위 근절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의료에 대한 국가재정 투입 등 6가지 요구안을 제시했다. 이러한 요구사항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그동안 의료계가 정부와의 대화에서 줄곧 밝혀왔던 것들인데, 정부는 그동안 말로만 의료계와의 대화를 내세웠지 위 요구사항 중에서 한 개도 진정으로 고려해본 적이 없다. 의료 공급자의 의견을 받아 2019.07.04
메디스태프, 전략적 투자 유치 성공
의사전용 보안메신저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스태프가 케어랩스와 라이프시맨틱스에게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메디스태프는 각 분야 전문가 영입을 진행하고 메신저 내 커뮤니티와 채팅 서비스 고도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전략적투자자인 케어랩스와 라이프시맨틱스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들과 연계해 다양한 형태로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이번 투자에서는 정확한 투자금액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메디스태프는 의사 회원을 위해 메신저 내 메시지를 포함한 모든 내용을 암호화하는 종단간암호화(E2EE)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익명게시글, 최신 의료뉴스, 의료칼럼 등 의사에게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 전공의 수련병원 평가정보 제공 및 USMLE·JMLE 설명회 등을 개최하면서 의사 커리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7개월 만에 입소문만으로 4000여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가입한 상황이다.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는 "이번 투 2019.07.04
신의료기술평가-보험등재심사 함께 시작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신의료기술평가-보험등재심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내용의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신의료기술평가-보험등재심사 동시 진행'은 2018년 7월 발표된 '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방안'의 후속조치로써 복잡한 규제절차로 인해 시장 진입이 다소 오래 걸렸던 부분(최대 490일)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신개발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 기간이 최대 100일 가량 단축된다. 신의료기술평가와 보험등재심사의 동시 진행은 보험등재 심사를 신의료기술평가 기간 내에 진행시킴으로써 기존 순차 진행 시 발생했던 보험등재 심사기간(최대 100일) 만큼을 단축하게 된다. '신의료기술평가-보험등재심사 동시 진행' 절차를 신청하고자 하는 의료기기 업체 등은 신의료기술평가 신청 이후 최대 90일 이내 보험등재심사에 필요한 비용 효과성 자료 등을 함께 구비해 한국 2019.07.04
옴니핏 마인드케어, 고양시 '토닥토닥 버스'서 선보인다
글로벌 스마트 멘탈헬스케어 전문 기업 옴니씨앤에스는 옴니핏 마인드케어를 고양시 '토닥토닥 버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고양시 토닥토닥버스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자살예방센터가 각 기관별 특성에 맞게 장소와 대상자를 선별해 스트레스 측정, 우울 선별검사, 정신 전문가 상담 등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고양시 토닥토닥 버스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옴니핏 마인드케어(OMNIFIT Mindcare)는 식약처로부터 인증을 받은 의료기기가 포함된 솔루션으로 1분 만에 뇌파와 맥파를 분석해 두뇌와 신체의 스트레스 지수와 자율신경 건강도 등을 확인시켜 준다. 특히 뇌파 검사는 현재의 두뇌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항목인 집중도와 두뇌 활동 정도, 두뇌 스트레스 정도 등을 보여주며, 맥파를 통해서는 신체의 자율신경 건강 상태를 신체(자율신경) 나이, 신체 스트레스, 누적 피로도, 심장 건강도 등의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 2019.07.04
대한약사회 "공보의 몸로비 보도 참담...성분명처방만이 대안"
대한약사회는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공보의 전용사이트를 통한 '몸로비' 사건과 관련해 4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대한약사회는 "공중보건의사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공보닷컴'에 제약사 여성 직원과 성관계를 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오고 일부 회원들이 해당 여성의 사진까지 공유한 정황이 언론 기사를 통해 알려졌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논란이 된 글에는 공중보건의사가 제약회사 직원과 맥주를 마신 후 성관계를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성관계를 리베이트 수령이라고 표현하고 선 리베이트를 빌미로 약을 써달라고 하면 거절할 자신이 없다는 글을 보면 대한민국에서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의 현실이 어떠함을 알 수 있고 참담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더구나 공개된 글을 보면 일회성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몸로비'라는 이름으로 조직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는 의혹을 가지기에 충분함으로 수사당국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밝히고 다시는 입에 담기에도 참담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엄정한 2019.07.04
의협회장, 총파업 의결 절차 거치고 현실성 없는 건강보험 거부 투쟁 재검토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겸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 위원장이 6월 2일 청와대 앞에서 올 9∼10월 중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그동안 의협은 정부와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노력했으나, 아무런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상호 간의 견해차만 확인했다. 이에 의협은 총파업을 선언하고 최 회장은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단식을 시작하며 최 회장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전면 변경 △진료수가의 정상화 및 진찰료 30% 인상 △한의사의 의과영역 침탈행위 근절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건강보험 국고지원금 즉각 투입 등을 핵심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정부에 요구했다. 아울러 총파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역과의 소통과 설득을 강조하면서 실행할 투쟁 방법으로 '건강보험 거부 투쟁'을 제시했다. '건강보험 거부 투쟁'이란 의사가 진료한 후 의협이 만들어 배포한 수가표에 따라 환자에게 의료비를 직접 받는 투쟁방식이다. 그러면서 총파업은 확정된 것 2019.07.04
지역사회 주도 통합돌봄 발전방향 모색한다
보건복지부와 전주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 선도사업 15개 지방자치단체(선도사업 7개, 추가형 8개) 후원으로 3일 오후 2시 전주시 한벽문화관에서 '제2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2026 비전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1차 포럼에 이어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통합돌봄'이라는 주제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ㆍ단체와 선도사업을 수행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 확보, 정책 기획 및 운영에 대한 책임성 있는 주체로서의 의미와 함께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임호근 커뮤니티케어추진단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승수 전주시장,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이원길 건강보험 광주지역본부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혜규 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장과 국민건강보험 정현진 지역사회통합건강관리연구반장의 발제 후 한일사회보장정책포럼 변재 2019.07.03
나누리병원-투비코, 국내 첫 '해외환자 통합관리 블록체인 솔루션' 론칭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및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투비코(대표 김호)'와 함께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해외환자를 유치하고 관리하고 있는 다수의 국내 의료기관들을 초청해 ‘해외환자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나누리병원은 투비코와 함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환자 통합관리 솔루션인 '헬스체인어스'를 개발하고 지난달부터 해외환자들을 대상으로 'MT(Medical Tourism)-Chain Us’'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제껏 해외 환자의 경우 치료를 받기 전이나 치료를 받고 돌아간 후 직접 대면해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체계적인 예후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관리 솔루션인 'MT-Chain Us'를 통해 해외에 거주중인 환자가 자신의 증상과 현지에서 촬영한 영상자료 등을 저장하면 이를 토대로 국내에서 의료진이 진단과 처방을 내릴 수 있다. 또 치료를 받고 돌아간 뒤에도 환자 2019.07.03
메덱셀, NIPRO 인도 법인과 공급 계약 성사
메덱셀은 최근 일본의 글로벌 바늘 제조 기업 NIPRO社의 인도 법인과 인슐린 펜니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메덱셀은 최근 해외 신규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메덱셀은 일본계 글로벌 기업인 NIPRO사의 4개 지역 지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동남아, 중동, 남미, 오세아니아 등으로 그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었으며 이번 NIPRO 인도 법인과의 계약도 같은 맥락의 해외 신규 당뇨 소모품 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당뇨병 환자가 많은 국가다. 국제당뇨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도의 성인 당뇨병 환자는 2017년 기준 730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체 성인 인구의 8%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오는 2035년까지 1억2300만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향후 최고의 잠재적인 당뇨 시장을 가진 나라다. 메덱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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