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11.02 00:32최종 업데이트 22.11.0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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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헬스케어, 비보존제약 합병 완료·사명 변경

"주주가치 극대화…R&D 파이프라인 확장 추진"


비보존 헬스케어는 자회사 비보존제약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비보존제약'으로 사명 변경한다고 1일 공시했다. 

합병회사 비보존 헬스케어는 존속회사로 남고 피합병회사 비보존제약은 소멸한다. 합병 비율은 1대 5.0089463이다.

이번 합병은 제약바이오 사업 통합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서다. 

비보존제약은 본격적으로 완제의약품 사업에 진출하고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등 보유 파이프라인 개발·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주주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양사가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을 통합해 사업적 시너지를 강화하겠다"며 "이번 합병으로 오피란제린 외용제, 주사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제조부터 유통 판매 부분까지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사적 자원 효율화와 의약품 제조 사업 흡수합병 등으로 안정적 실적 창출 기반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보존 헬스케어는 지난달 27일 진행한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비보존제약으로 변경하고 장부환 비보존제약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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