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06.23 20:42최종 업데이트 21.06.2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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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테크] 코로나19로 달라진 수면패턴...10명중 3명은 수면 시간 감소

감염병 팬데믹으로 스트레스·불안·우울증 증가…수면의 질은 점점 낮아져

수면량과 수면질의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및 불안 수준. 사진=Frontiers in Neuroscience
대한민국꿀잠프로젝트, 슬립테크 2021

한국수면산업협회와 메디씨앤씨(메디게이트)가 주최하고 메디게이트뉴스와 팀마이스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꿀잠프로젝트' 슬립테크2021 수면산업전시회가 오는 2021년 7월 8일(목)~10(토) 기간 중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됩니다. '슬립테크2021'을 통해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대한민국 수면산업 성장에 일조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①중년여성, 수면제 1·2년 장기 복용 효과 없어
②단 하루만 수면 부족해도 뇌 대사 노폐물 제거 기능 손상
③양압기, 수면 무호흡증 환자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44%↓
④어린이 수면장애, 신체발달과 행동·정서 모두 악영향
⑤귀에서 얻은 수면데이터, 합병증 예측 바이오마커 가능성
⑥스마트 침대로 코로나19 예측할 수 있을까
⑦불면증 갖고 있다면 노년에 인지장애 확률 높아
⑧코로나19 이후 10명 중 3명은 수면시간 감소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이 수면의 질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선 코로나19 봉쇄 조치 이후 10명 중 6명은 수면패턴이 변화했고 10명 중 3명은 수면시간이 감소했다. 

워싱턴주립대 시니 창(Siny Tsang) 박사 연구팀은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단계(2020년 3월~4월)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취해진 이후 909쌍의 성인 쌍둥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의 스트레스와 수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몇 주 동안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증으로 인해 수면의 질이 점점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909쌍의 쌍둥이 중 절반 가량이 수면의 량(50.1%)과 질적인 차원에서(55.6%) 변화가 없다고 밝혔지만 62.7%의 참가자들은 극적인 수면 패턴의 변화를 겪었다고 답했다. 

이 중 32.9%는 수면 시간이 감소했으며 29.8%는 수면 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같은 수면의 변화 형태는 수면 감소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전형적인 수면 행동의 편차가 우울증과 불안,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시니 창 박사는 "이번 연구는 열악한 정신 건강이 수면 패턴의 방해로 이어지는 정신건강과 수면 간의 연관성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사람들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증을 느낄 가능성이 높고 이는 수면부족, 때론 필요 이상의 수면 과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면시간이 일정하더라도 스트레스와 불안이 숙면을 방해하는 등 연관성도 있다. 절대적인 수면 시간이 변했는가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은 스트레스 상황이 각 개인의 수면의 양과 질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 확인할 수 있는 자연적인 실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하경대 기자 (kdha@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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