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5.12 16:49최종 업데이트 22.05.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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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팜 1분기 실적 성장 지속…매출 456억원·영업이익 71억원

"승소 확정에 따른 90억원 환입으로 당기순이익 116억원 기록"

대한뉴팜은 2022년 1분기 매출액 45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16% 성장했다고 12일 공시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7.6% 오른 71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소송건에 대해 대법원 상고 기각으로 승소가 최종 확정돼 소송관련 충당금 약 90억원이 환입돼 전년동기 대비 191% 상승한 116억원을 기록했다.

대한뉴팜의 인체의약품 사업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항생제, 호흡기질환 품목 매출이 증가했으며, 강점을 갖고 있는 주사제 품목의 성장으로 약진했다. 

또한 여름 시즌이 다가오면서 비만관련 품목 매출이 올라가고 있으며, 해당 분야 매출은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동물의약품 사업부는 툴라스로마이신 항생제 제품을 출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알트로노제스트 돼지용 호르몬 제품, 스트레스완화제 팸디제로, 수산용 스트레스 완화제 아쿠아루치온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산업용 동물뿐 아니라 반려동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외수출은 자사 동결건조 주사제 ‘리포라제’가 주력시장인 동남아를 넘어 중남미, 중동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이란과 페루 등록을 완료하고 3월에 첫 선적을 마무리해 수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인체∙동물의약품 등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며 "주사제 품목의 해외 수요 증가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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