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2.18 19:33최종 업데이트 19.02.1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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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 조직병리실험실 연구 논문, 英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쾌거

정혜진 美 보스턴대 피부과 교수, 조성빈 피부과 전문의 등 공동연구

루트로닉 연구개발본부 산하 조직병리실험실(왼쪽)과 루트로닉 '피코플러스' 제품 이미지.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자사의 조직병리실험실에서 연구한 '피코플러스(PICOPLUS)' 관련 조직병리연구 논문이 영국의 SCI급 국제학술지 '의학레이저학회지(Lasers in Medical Science)' 온라인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논문은 미국 보스턴대학 의과대학(Bos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정혜진 피부과 교수, 조성빈 피부과 전문의, 제임스 차일즈(James Childs) 루트로닉 글로벌센터 의과학수석연구원과 이희철 루트로닉 제3연구소 소장 등이 공동 진행한 다수의 조직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논문명은 '피코세컨드 레이저의 532nm, 1064nm 두 가지 파장과 MLA(Micro Lens Array) 핸드피스를 사용한 레이저 유도 인체 피부조직 반응 분석 (Pattern analysis of 532- and 1064-nm micro lens array-type, picosecond-domain laser-induced tissue reactions in ex vivo human skin)'이다.

연구진은 이번 논문을 통해 두 가지 파장과 MLA 핸드피스의 선택적 사용에 따른 조직 반응의 차이를 확인함으로써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등재하는 쾌거를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연구는 루트로닉 자체 연구개발본부 산하 조직병리실험실 주도로 진행된 기초연구 중 하나"라며 "이는 체계적인 조직실험이 사내에서 충분히 가능함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그 연구 수준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발표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수준으로 올라와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의 임상활용 확대 가능성 제시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회사는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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