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1.10 14:49최종 업데이트 19.01.10 14:49

제보

한국바이오협회-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

수도권 글로벌 바이오비즈니스 이슈 및 사업화 정보 교류 추진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한국바이오협회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10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강당에서 지역 바이오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맞춤형 바이오세미나는 충북, 경북, 전남 등 광역 지자체와의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갖는 행사다. 한국바이오협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국 22개 바이오클러스터(BT특화센터)와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바이오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는 경남 서부권의 바이오산업 균형 발전을 위해 수도권의 바이오비즈니스 이슈와 글로벌 사업화 정보를 지역 바이오와 교류 및 연계하는 첫 번째 행사다.

이날 한국 거래소 정하원 과장은 'IPO를 통한 바이오기업 상장 전략' 및 '바이오벤처 성공사례 공유'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알테오젠의 이승주 부사장은 실제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강연에서 공유했으며 한국바이오협회 반재복 이사가 '벤처투자사의 바이오기업 투자 및 한국바이오협회 스타트업․펀드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쉬플리코리아 신혜림 팀장은 '바이오기업의 IR발표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바이오벤처가 국내외 파트너쉽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메인비즈협회 김창식 사무국장이 '메인비즈 혜택 안내'로 메인비즈 활동 및 지원내용에 대해 강연했으며 마지막으로 신용보증기금 진주지점 가앨원 지점장이 '신용보증기금 보증정책'이라는 주제로 바이오기업의 신용보증 방안을 설명했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정영철 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세미나가 경남권 바이오기업의 사업화 한계를 극복하고 머리를 맞대어 고민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향후에도 한국바이오협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한 층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 서소연 부회장은 "진주는 바이오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산학연 인프라가 응집된 지역으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및 산학연을 아울러 경남권 바이오산업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며 "특히 진주 소재 대학과의 적극적인 연계로 경남권 바이오산업 발전에 적합한 인력양성과 경남권 소재 의료기관과 연계해 차세대 맞춤형 정밀의학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

이 게시글의 관련 기사